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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3

쌍용차 분향소 문화제 참가(9월 12~13일) 시일이 조금 지났지만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저녁 문화제 참가 사진을 올립니다. 더불어삶 회원들은 9월 12일(수)와 13일(목)에 각각 4~5명씩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저녁 문화제에 참가했습니다. 12일 저녁에는 서울시청 정문앞에서 서울교통공사 노동자들과 연대 문화제가 열렸어요. 이날 문화제에서는 사무국장님의 배려로 우리 회원 중 1명이 여는 발언을 했습니다(사진). 문화제 끝날 무렵에는 쌍용차 조합원들이 직접 나오셔서 말씀과 함께 노래를 들려주셨습니다. 9년째 농성과 투쟁을 하고 계신 분들이 어떤 심정으로 노래를 직접 준비하셨을지... 그리고 이날 새로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쌍용차 김득중 지부장님과 정부 관계자의 만남이 진행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9월 13일에는 쌍용차 최종식 사장이.. 2018. 9. 28.
결자해지! 쌍용자동차 범국민대회 (8월 18일) 8월 18일 라는 제목이 붙은 쌍용자동차 범국민대회가 열렸습니다. 쌍용차 국가폭력 진상규명, 손배가압류 취소, 해고자의 복직을 위해 전국에서 2천여 명의 노동자, 농민, 시민들이 모인 자리였습니다. 더불어삶 회원들도 함께했어요. 오후 3시 시청광장에 모여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오후 3시의 거리는 상당히 뜨거웠어요. 하지만 쌍용차 문제를 조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해결해야겠다는 참가자들의 열기가 더 뜨거웠다고 생각합니다.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중간에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를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농성장을 지날 때는 서로 격려하고 구호를 함께 외쳤습니다. 4시가 조금 넘어 행진 대오가 청와대 앞에 도착, 결자해지 범국민대회 본집회를 열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사과! 쌍용차 명예.. 2018. 8. 19.
쌍용차 해고노동자 분향소 방문(7월-8월) 쌍용차 분향소 방문 후기(7월-8월초) 7월부터 8월초까지 더불어삶 회원들이 대한문 앞 쌍용차 해고노동자 고 김주중 조합원의 분향소에 4차례 방문하였습니다. 방문기를 공유합니다. 이렇게 포스터도 만들어 홍보하고. 회원들이 주로 퇴근 후 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삼삼오오 다녀왔습니다. 문화제에서 발언을 하는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조합원입니다. 첫 번째 방문일인 7월 19일(목) 대한문 쌍용차 분향소 앞 문화제에 참가한 후 분향하였습니다. 분향소 설치 17일째였다고 하네요. 이날 저녁에는 '혐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제목의 문화제가 있었습니다. 문화제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분향소 옆의 극우단체들은 볼륨을 높여 행사 진행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문화제 후 분향을 위해 분향소 안으로 들어가니 다시 한번 30명.. 2018.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