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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탄압4

[활동]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및 부실공사 근절 선포! 기자회견 참가(4월 4일) 다녀왔어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의 4월 4일 기자회견은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된 ‘부실공사 119’ 신고 접수 현황과 건설노동자 안전 설문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부실공사 근절’을 선포하는 자리였어요 📰관련 보도 보기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과 부실공사 근절, 지자체가 책임져라’(2024-04-04 건설노조) 건설노조 ‘부실공사119’에 쏟아진 ‘우중타설’ 제보, 입주예정자도 민원(2024-04-04 민중의소리) ‘입주 축하드립니다. 우리 단지에는 철근이 있습니다’(2024-04-04 참여와혁신) 🏗 ‘부실공사119’ 접수 결과 건설노조는 2023년 9월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스마트폰 등을 통해 ‘부실공사 119’ 신고센터를 운영했어요. 결과는? 총 49건.. 2024. 4. 9.
세종호텔 목요문화제 참가(10월 20일)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 투쟁 승리 목요문화제 2022년 10월 20일(목) 18시 30분부터 세종호텔 앞에서 열렸고요. 더불어삶 회원들도 함께했습니다. 이날 목요문화제는 서비스연맹과 함께해서 더욱 의미가 컸어요. 그리고 여러 청년학생,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해서 힘을 보탰습니다. 객실을 333개나 가진 세종호텔. 사성급 호텔이지만 커피도 빵도 조식도 없는 이상한 호텔이 되어 버렸습니다. 왜? 호텔 측이 지난해 말 식음료사업부를 폐지하고 해당 노동자들을 정리해고했기 때문입니다. 왜? 노조 탄압의 일환으로도 보이지만, 우선 정리해고 후 나중에 식음료사업장을 재개할 때 그 일자리를 주명건(세종호텔의 소유주인 대양학원의 전 이사장)이 지배하는 용역업체 직원들로 채울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원래도 세종.. 2022. 10. 25.
📚 빼앗긴 노동, 빼앗길 수 없는 희망 (박일환, 우리학교) 부당해고에 맞서 희망을 쟁취하다 [서평] 세 번 싸워 세 번 이긴 시그네틱스 노동자들 투쟁 이야기 ▲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동화면세점 선전전. 피켓 내용이 투쟁의 오랜 세월을 보여준다. ⓒ 금속노조 시그네틱스분회 노동유연화라는 흐름 속에서 일방적으로 정리해고를 당하는 노동자들은 곳곳에 있다. 그러나 같은 직장에서 무려 네 번이나 해고를 겪은 노동자들은 전례가 없을 것이다. 회사가 비정규직만으로 이뤄진 공장을 세우고 싶어서 쫓아낸 사람들. 바로 영풍그룹 산하의 시그네틱스 노동자들이다. 시그네틱스라는 이름이 생소하다 해도, 영풍문고는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시그네틱스는 영풍그룹의 계열사다. 영풍은 소위 재계 순위에서 항상 20위권을 유지하면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견실한 그룹이다. 그 영풍이 원래 거평그룹.. 2021. 4. 28.
시사 이야기마당 및 세종호텔 농성장 연대방문(8월 24일 토요일) 후기 지난 7월 더불어삶에서는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농성장을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회원들의 정기모임을 세종호텔 근처에서 진행한 후 농성장 쪽으로 이동해서 선전전을 함께하고 간담회 자리까지 마련했습니다. 먼저 명동의 한 카페에 더불어삶 회원들이 모여 '시사 이야기 마당'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회원 참여가 저조한 편이어서 아쉬웠지만 모인 사람끼리 열정적으로~ 시사 이야기마당은 크게 3가지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주제인 한일관계에 대해서 한 회원의 발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박근혜 정부 시절의 합의를 통해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으로' 위안부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 때의 위안부 합의는 피해 당사자들을 합의 과정에서 배제했을 뿐 아니라, 일본 정부.. 201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