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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네틱스8

정리해고 투쟁사업장 지원(22.02.26 더불어삶) - 시민단체 더불어삶은 2012년 '해고노동자를 응원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소박하게 출발했으며 - 회원들의 후원회비를 모아 민생 현장에 연대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시민들께서 후원+정기모임에 참가해 주시면 제일 좋지만요... - 정기모임 참가가 어렵다면서 말없이 후원만 해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 모든 후원과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 2022년 2월, 더불어삶은 투쟁사업장 3곳에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코로나19 핑계로 부당휴업명령과 함께 정리해고를 단행한 세종호텔.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분들께 30만원 지원했습니다. 같은 사업장에서 노동자들을 4번이나 해고한 반도체 업체 시그네틱스(영풍그룹 계열). 시그네틱스 해고노동자 분들께 30만원 지원했습니다. 공장 화재 발.. 2022. 3. 7.
이재용 가석방 반대 피켓시위(9.25 광화문, 더불어삶) 2021년 9월 25일 오랜만에 토요 피켓시위를 진행했습니다. 광화문 일대가 상당히 혼잡하고 소음도 많았지만, 유심히 보고 가시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지지한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여전히 "이재용이 한국 사람들을 다 먹여 살린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만났습니다. 저희는 되물었습니다. 정말 이재용이 한국 사람들을 다 먹여 살리나요? 수많은 한국인들이 이재용을 먹여 살리는 것 아니고요? 이재용 가석방 반대 피켓은 2개밖에 없어서, 시그네틱스 반도체 노동자 부당해고(무려 4번째 부당해고) 규탄 피켓도 들었습니다. 역시 지나가는 시민들께서 "시그네틱스가 뭐냐"고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시그네틱스는 영풍그룹 산하의 반도체 기업입니다. 시그네틱스는 정규직 1명도 없는 '비정규직 공장'을 만들기 위해 공장 이전을 .. 2021. 9. 29.
동화면세점 선전전 참가 -2019년 상반기 을 아시나요? 매주 수요일 저녁,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가면 마이크를 들고 뭔가를 열심히 이야기하는 노동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분들은 금속노조 소속 사업장인 시그네틱스, 풍산마이크로텍의 해고노동자와 레이테크코리아 노동자들입니다. 정리해고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그리고 노동자와 시민들이 민생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주 동화면세점 선전전을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도 동화면세점 선전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투쟁사업장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 각계각층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2019년 상반기(1월부터)에 더불어삶이 참가한 선전전 사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9년 1월 16일 수 더불어삶 회원 2명이 참가했습니다. 겨울이 깊어가는데 아직.. 2019. 7. 5.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잼: 그리고 노동자들과 나누는 이야기> 후기 후기 시민단체 더불어삶에서는 연말을 맞아 노동자분들과 시민들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를 준비해서 진행했습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잼 만들기 행사였어요. 후기를 공유합니다. 지난 행사처럼 이번에도 더불어삶이 주춧돌로 건립 모금에 참여하기도 했던 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이번엔 노동자분들과 시민 모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잼과 함께 양말, 핫팩을 선물로 준비하기도 하였어요. 노동자들과 잼을 만드는 행사이니 일단 만들 준비를 해야겠죠? 소독과 준비를 위하여 운영위원들이 먼저 모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잼 병들을 깨끗이 소독하고 말립니다. 깨끗이 열탕소독된 잼 병들~♡ 행사가 시작할 시간이 되면서 회원과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며 먼저 잼에 넣을 레몬즙을 .. 2019. 1. 3.
동화면세점 선전전 참가 - 2018년 하반기 을 아시나요? 매주 수요일 저녁,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가면 마이크를 들고 뭔가를 열심히 이야기하는 노동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분들은 금속노조 소속 사업장인 시그네틱스, 풍산마이크로텍의 해고노동자와 레이테크코리아 노동자들입니다. 정리해고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그리고 노동자와 시민들이 민생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주 동화면세점 선전전을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도 동화면세점 선전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투쟁사업장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 각계각층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2018년 하반기(7월부터)에 더불어삶이 참가한 선전전 사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8년 7월 11일 시그네틱스, 레이테크코리아 노동자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촛불.. 2018. 12. 27.
동화면세점 선전전 참가 - 2018년 상반기 을 아시나요? 매주 수요일 저녁,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가면 마이크를 들고 뭔가를 열심히 이야기하는 노동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분들은 금속노조 소속 사업장인 시그네틱스, 풍산마이크로텍의 해고노동자와 레이테크코리아 노동자들입니다. 정리해고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그리고 노동자와 시민들이 민생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주 동화면세점 선전전을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도 동화면세점 선전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투쟁사업장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 각계각층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2018년 상반기(6월말)까지 더불어삶이 참가한 선전전 사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7년 12월 20일 첫 참가는 2017년 끝자락이었네요! 이날이 선전전 첫날이었.. 2018. 7. 3.
시그네틱스 해고노동자 간담회(2월 3일) 한 회사에서 3번의 정리해고. 생산직은 전부 비정규직으로 돌리는 공장. 금속노조 시그네틱스 노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회원 간담회 형식으로 시그네틱스의 윤민례 분회장님을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참고로 윤민례 분회장님은 2001년 공장 이전 반대 파업을 했다가 해고되어, 현재 햇수로 18년째 해고자 신분이시라고 합니다. 회원들이 어느 정도 모이고 나서 분회장님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노동조합의 체계가 어떻게 되는지(왜 '분회'인가)를 먼저 들어보고 나서 본격적인 설명으로 넘어갔지요. 시그네틱스는 어떤 회사인가? 1차, 2차, 3차 해고의 쟁점은 무엇이었나? 조합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 시그네틱스는 1966년 외국자본 투자로 설립된 반도체 제조 회사입니다. 68년에 노조가 설립.. 2018. 2. 5.
시그네틱스, 풍산 해고노동자 선전전 (12월 20일) 눈이 펄펄 내리던 12월 20일 오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새로 제작한 플래카드가 걸렸습니다. "촛불정권이라 스스로 칭하는" 문재인 정부지만 그 정부 아래서 노동자들의 삶은 달라진 것이 없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 장기투쟁을 이어온 노동자들은 여전히 차가운 거리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6시가 가까워지자 선전전 준비가 시작됩니다. 정리해고의 문제점과 시그네틱스, 풍산 정리해고의 부당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선전전입니다. 시그네틱스 노동조합원 4분이 먼저 피켓을 들고 나란히 섰습니다. 동화면세점을 바라보고 오른편으로는 풍산 노동조합원들이 피켓을 드셨습니다. 시그네틱스 여성노동자들이 투쟁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피켓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기사를 참조하세요... 2017.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