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조컨설팅7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1차, 2차 상경투쟁 연대(7월~8월) 2011년 5월 18일 사측의 공격적 직장폐쇄로 시작된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투쟁이 햇수로 9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은 노조파괴 등 부당노동행위로 1년 2개월의 수감생활을 하고 나서도 여전히 노조파괴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유성지회는 사측에 계속 교섭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교섭하는 척만 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성 노동자들은 7월과 8월 2회에 걸쳐, 노조파괴를 끝장내기 위한 상경투쟁을 진행했습니다. 유성범대위(노조파괴 범죄자 유성기업, 현대차자본 처벌! 한광호열사 투쟁승리! 범시민대책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더불어삶도 상경투쟁에 부분부분 함께했습니다. 1차 상경투쟁은 국회와 청와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날마다 도심에서 오체투지를 진행하며 유성기업 노조파.. 2019. 8. 30.
1분 민생브리핑: 유성기업편 #1 더불어삶의 1분 민생브리핑 유성기업편 #2 1 한광호를 기억하십니까? #3 한광호 열사 약력 #4 한광호(1974.8.27-2016.3.17) 유성기업 사측의 노조파괴에 시달리다 2016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동자 지난 3월 17일은 고 한광호 조합원의 3주기 기일이었습니다. #5 2 유성기업의 노조파괴 공작은? 한국 사회의 가장 뿌리 깊은 노동 적폐 중 하나입니다 #6 "노조파괴 창조컨설팅, MB연설문 한국경제 기사도 작성" #7 유성기업 노조파괴의 공범자들 창조컨설팅, 청와대(이명박 정부), 법원, 국정원, 노동부, 현대차, 경찰, 검찰 #8 노조의 끈질긴 투쟁 끝에 2017년 2월 17일 유시영 유성기업 회장 부당노동행위 등으로 법정구속 #9 판결문에도 불량한 죄질이 명시되었지만.. "헌법상.. 2019. 3. 26.
민생브리핑 99호(17/05/27) -현대차 기소, 인천공항 비정규직, 구의역 1주기, 새정부 조세정책 ■ 유성기업 노조 파괴 혐의, 현대차 임원 기소검찰은 지난 5월 24일 현대차 부품납품업체 유성기업의 ‘노조파괴’에 개입한 혐의로 현대자동차 임직원 4명을 기소하였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유성기업의 유시영 회장은 노조파괴 등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법정 구속된 바 있습니다. 2011년, 야간근무로 인해 노동자 사망과 심장병이 잇따르자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주간연속 2교대 근무를 요구하며 부분파업을 벌였습니다. 그러자 사측은 직장폐쇄 후 용역깡패를 동원해 노동자들을 폭행하고, 이후 감시, 협박, 임금삭감 등의 방법으로 민주노조 탈퇴와 어용노조 가입을 강제하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대차가 뒤에서 이러한 행위를 지시·조정한 증거가 있습니다. 현대차의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한 기소는 당연한 것이지만 “지연된 정의는 정.. 2017. 5. 27.
제4회 민생토크 후기(오마이뉴스 기고문) “노조 파괴의 실상을 알려드립니다” 시민단체 더불어삶, 유성기업 사태 설명회 개최 지난 달 29일 토요일 오후,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민생문제 연구단체 ‘더불어삶’(www.livewithall.org)의 4번째 민생토크가 ‘유성기업사태 시민참여 설명회’라는 제목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3월 17일 노동자 한광호씨가 사망한 사업장인 유성기업의 노조탄압 실태를 일반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금속노조 유성기업 지회 김성민 영동지회장과 2011년 유성기업의 노조파괴가 시작된 이후부터 유성기업 사건을 전담하고 있는 김상은 변호사가 초대손님으로 함께 하여 사태의 심각성을 알려주었다. 더불어삶 제4회 민생토크 유성기업은 현대차, GM대우 등에 피스톤링 등의 엔진 부품을 생산.. 2016. 11. 5.
<유성기업 농성장에 샌드위치 도시락을 배달하자!> - 후기 후기 는 더불어삶이 준비한 또 하나의 연대 행사였습니다. 동료를 잃고 노숙농성 중이신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상황을 알리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려는 의도에서 마련했습니다. 사실은 위의 포스터를 만들고 나서 행사 준비가 한창일 때, 한광호 열사 유족이신 국석호 조합원께서 단식에 돌입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단식농성을 하시는 분이 있는 곳에 먹을거리를 가지고 연대해도 괜찮을까 하는 고민도 잠시 했지요. 하지만 농성장을 지키시는 다른 분들은 식사를 하고 힘을 내셔야 하니, 행사를 그대로 진행하되 샌드위치는 조용히 전달해 드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단식까지 하는 분의 심정은 어떤 것일까요. 더불어삶 회원들 역시 그 소식을 듣고 분노와 안타까움에 젖었습니다. 그래서 유성기업 노조파괴의 실상을 알.. 2016. 9. 2.
[인터뷰]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홍종인 전 지회장(16.05.31) by 더불어삶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홍종인 전 지회장 인터뷰 유성기업 노동자 한광호 열사가 유성기업의 노조파괴로 인한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운명하신지 80일이 넘었습니다. 1년을 이틀 앞두고 며칠 전 363일만에 고공농성을 마무리하는 기아차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문제처럼 현대차의 개입이 자료를 통해 명확히 드러났으나 사측과 국가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사이 노동자들의 내면을 파괴하는 노조파괴 공작으로 노동자들과 그 가족은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현대차와 유성기업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유성기업에서 노조파괴 공작이 진행되던 2011년부터 노조파괴에 맞서며 얼마 전까지 금속노조 유성기업 지회 지회장으로 활동했던 홍종인 전 지회장을 만나 유성기업.. 2016. 6. 10.
민생브리핑 69호(16/04/22) - 유성기업, 현대중공업, 아사히글라스 등 n 유성기업 사측, 무늬만 바꾼 제3노조 설립 최근 법원에서 '노조 설립 무효' 판결을 받은 유성기업노조(노동자측의 표현으로는 어용노조) 간부들이 세 번째 노조를 설립했습니다. 제3노조 창립총회는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었고, 제2노조 위원장과 사무국장이 그대로 위원장과 사무국장 역할을 맡는다고 합니다. 지난 14일 법원에서 '불법' 판정을 받은 제2노조를 이름만 바꿔 똑같이 만든 것입니다. 제3노조 설립은 유성기업과 원청인 현대자동차 측이 노조파괴 공작을 계속하겠다는 선언과도 같습니다. 잘 알려진 대로 유성기업은 노조 파괴를 위해 창조컨설팅의 자문을 받아 기업노조를 설립하는 등 일련의 시나리오를 가동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한 노동자의 죽음을 통해 그간 유성기업 사측이 폭행과 징계와 감시를 일삼았던 사실이.. 2016.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