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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정리해고2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잼: 그리고 노동자들과 나누는 이야기> 후기 후기 시민단체 더불어삶에서는 연말을 맞아 노동자분들과 시민들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를 준비해서 진행했습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잼 만들기 행사였어요. 후기를 공유합니다. 지난 행사처럼 이번에도 더불어삶이 주춧돌로 건립 모금에 참여하기도 했던 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이번엔 노동자분들과 시민 모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잼과 함께 양말, 핫팩을 선물로 준비하기도 하였어요. 노동자들과 잼을 만드는 행사이니 일단 만들 준비를 해야겠죠? 소독과 준비를 위하여 운영위원들이 먼저 모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잼 병들을 깨끗이 소독하고 말립니다. 깨끗이 열탕소독된 잼 병들~♡ 행사가 시작할 시간이 되면서 회원과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며 먼저 잼에 넣을 레몬즙을 .. 2019. 1. 3.
시그네틱스, 풍산 해고노동자 선전전 (12월 20일) 눈이 펄펄 내리던 12월 20일 오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새로 제작한 플래카드가 걸렸습니다. "촛불정권이라 스스로 칭하는" 문재인 정부지만 그 정부 아래서 노동자들의 삶은 달라진 것이 없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 장기투쟁을 이어온 노동자들은 여전히 차가운 거리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6시가 가까워지자 선전전 준비가 시작됩니다. 정리해고의 문제점과 시그네틱스, 풍산 정리해고의 부당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선전전입니다. 시그네틱스 노동조합원 4분이 먼저 피켓을 들고 나란히 섰습니다. 동화면세점을 바라보고 오른편으로는 풍산 노동조합원들이 피켓을 드셨습니다. 시그네틱스 여성노동자들이 투쟁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피켓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기사를 참조하세요... 2017.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