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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취업사기3

KTX승무원 농성장 도시락 연대 (9월 28일) 지난달 28일, 더불어삶 회원들이 도시락을 준비하여 서울역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철도노조 KTX 승무지부 조합원들을 방문했습니다. KTX 해고승무원들이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KTX 문제해결을 위한 집중농성을 하며 떡 나누기, 바자회, 삼보일배 등을 통해 여론을 환기시키고 KTX 승무원 직접고용을 요구했는데요. KTX대책위에 참여하고 있는 더불어삶도 해고승무원들의 투쟁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것입니다! 이날 더불어삶 회원들은 문화제에도 참석하고 무대에 올라 지지의 뜻을 전하는 발언도 했습니다. 문화제에는 언론노조 노래패 돌마고와 철도노조 조합원 등 여러 분들이 율동과 공연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고 계시지만, 아직 KTX 승무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도 많.. 2017. 10. 10.
제5회 민생토크 - 후기 지난 4월 29일 토요일, 더불어삶은 철도노조 KTX 승무지부의 김승하 지부장님과 정미정 총무님을 모시고 제 5회 민생토크 를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김태환 운영위원의 투쟁경과 정리발표에 이어 박영대 정책실장님의 사회로 승무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회 민생토크는 간접고용 문제, 국가의 취업사기 문제, 여성 차별 문제, 그리고 대법원 판결의 부당함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다음은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한 쟁점별 내용 정리입니다. *KTX 여승무원들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4,000일이 넘도록 투쟁해오고 있습니다. 2008년에 시작한 법정 투쟁은 2011년 1심, 2심 재판 승소로 이어졌지만, 2015년 대법원 판결에서 그동안의 판결이 뒤집히는 있을 수 없는.. 2017. 6. 6.
증거: KTX 승무원들은 취업 사기를 당했다! 증거: KTX 승무원들은 취업 사기를 당했다! 지난 2004년 KTX 개통을 앞두고 정성주 전 고속열차 준비사업단장이 인터뷰를 하는 형식으로 제작된 승무원 모집 광고 동영상의 일부입니다. 이 동영상은 원래 KTX 1기 승무원 채용기간(2003년) 동안 철도유통(당시 홍익회)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정성주 전 단장은 "일단 (철도청) 방침에 따라 계약직 사원으로 모집하지만 계약직 사원으로 1년 계약 이후에는 여러 가지 직급체계라든지 급여 제도를 조정해서 정규직으로 전환, 약 5단계의 진급단계를 만들 것"이라고 똑똑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또 "복리 후생에 있어서 공무원 신문에게 제공되는 모든 복지제도가 제공"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아래는 중요 장면을 캡처한 사진들입니다. (뉴스타파 다큐 42회에.. 2017.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