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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2

민생브리핑 16호(14/01/09) - 비정규직, SK브로드밴드, 삼포세대 등 ■ 비정규직이 비정규직 연장을 원한다고?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이 "비정규직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보면 80% 정도가 2년이 너무 짧아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것이 비정규직들의 의견"이라는 말로 정부 정책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가 연장해 달라고 하는데? 정규직 전환 해 달라고 했지! 비정규직 연장해 달라고 한 사람이 어디 있나?”, “국민을 노예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라며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권성동 의원이 언급한 설문조사(고용노동부 조사)에 정규직 전환 의사를 묻는 문항은 아예 없었다고 하네요. 국회 환노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작년 10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는데, 의원직을 재벌 대기업들의 이익단체 대표직으로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14/01/0.. 2015. 1. 9.
민생브리핑 5호(14/10/10) - 가계부채, 근로기준법 개정안, 조세불평등, 소득불평등 ■ 가계부채, 걱정 안 되나요? 한국은행은 가계부채 부실화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규제 완화와 소위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등이 이뤄진 8월부터의 통계를 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8월 한 달간 가계대출이 4조5000억원 증가했는데, 이 중 68.8%인 3조1000억원은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중소득층과 연소득 3000만원 이하 저소득층의 빚이라고 하네요. 그런데도 정부는 “하방리스크가 커진 것이 사실”이라며 5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한다는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았습니다. (14/10/08 국민일보) 정책 ■ “노동시간 연장하는 슈퍼개악” 지난 2일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1주간의 연장근무를 12시간에서 20시간으로 늘리고 휴일근무수당을 삭제하는 내용.. 2014.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