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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2

12월 정기모임 - 톨게이트 노동자 간담회 및 송년회 더불어삶의 12월 정기모임은 외부 홍보 없이 다소 조용하게, 그러면서도 유익하게 진행했습니다. 먼저 2019년 1년간 누구보다도 가열차게 투쟁하신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쁜 일정을 쪼개 와주신 분은 문한수 민주노총 톨게이트지부 조직부장님입니다. 그동안 톨게이트 기자회견에 참가한 적도 있고 식비를 후원한 적도 있었지만, 더불어삶 회원들이 톨게이트 노동자를 직접 만난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만남에서 많은 것을 새롭게 알았고, 서로에게 깊이 공감했습니다. 문한수 조직부장님의 말씀 중에 인상적인 대목 몇 개만 간추려 옮겨 봅니다. "원래는 외주가 없었고 다 같은 도로공사 직원이었어요. 2008년부터 외주화가 진행되었는데, 일하는 사람들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데.. 2020. 1. 2.
1분 민생브리핑 톨게이트편 (더불어삶 카드뉴스) #1 더불어삶의 1분 민생브리핑 톨게이트편 #2 지난 6월 30일 톨게이트 노동자 1500명 자회사 전환 거부로 대량해고 톨게이트 위에서 한 달 넘게 고공농성 중인 톨게이트 수납원들 #3 Q. 노동자들이 자회사 전환을 거부하는 이유는? #4 A. 직접고용이 정답이니까요 2013년 톨게이트 노동자들, 법원에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제기 2015년 1심 승소 2017년 2심 승소 3심 판결을 기다리던 중에 도로공사가 일방적으로 자회사 전환을 추진한 것. 법원에서도 직접고용하라는데, 도로공사에서는 자회사로 가라고 하니 노동자는 황당합니다. #5 Q. 자회사의 문제점이 또 있나요? 그래도 자회사 정규직이고 근로조건도 괜찮다는데... #6 A. 자회사는 정리해고의 전 단계 * 공기업의 자회사는 인원을 감축하기가 쉽습.. 2019.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