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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현대자동차2

유성기업 한광호 열사 추모문화제 (3월 3일) 유성기업 한광호 열사의 장례(3월 4일) 하루 전, 열사를 기억하는 추모문화제가 광화문에서 열려서 더불어삶도 동참했습니다. 문화제의 제목은 . 제목 그대로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지난 3월 한광호 열사의 영정사진을 들고 상경한 이래, 거리와 농성장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을 보냈습니다. 회사의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노조 파괴로 사람이 죽었는데도 유성기업과 원청인 현대차 측에서 그 명백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유시영 유성기업 회장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선고를 받고 법정구속된 것은 유성기업 노동자들과 촛불 시민들이 싸워서 얻어낸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성기업과 현대차가 아직 사과 한 마디 하지 않는 현실은 우리가 앞으로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광화문 광장에.. 2017. 3. 7.
제4회 민생토크 - 발표 내용 일부(영상) 한국의 기업과 사법부, 공권력은 노동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7분이면 알 수 있다! "민주노조를 파괴한다는 것은 (노동)현장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거죠. (회사는) '밥 먹고 족구를 하니까 산재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교육을 해요. 즉 노조파괴라는 것은 현장을 민주적으로 운영하지 않겠다는 거예요." - 김성민 유성기업 영동지회 지회장 "노동자들이 현수막을 바닥에 놓고 뭘 쓰다 보면 바닥에 남는데, 그걸 가지고 징역 8개월을 때렸어요. 당시 홍종인 지회장이 (쟁의행위 중에) CCTV를 가렸다고 해서 징역 1년6개월을 때렸어요. 또 테이프를 떼어줬다고 해서 징역 1년을 때렸어요. 그럼 유시영 회장에게는 몇 년을 때려야 합니까?" - 김성민 지회장 "검찰이 일단 구속도 안 시켰을 뿐 아니라 굉장히 가볍게.. 2017.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