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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4

7월 책읽기 모임 - <MB의 비용> 더불어삶의 7월 책읽기 모임 후기입니다. 이달의 책은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에서 펴낸 이었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책의 핵심 내용을 PPT로 준비해서 나눴습니다. 책을 다 읽어오지 않아도 많은 걸 배우고 함께 토론할 수 있다는 것, 더불어삶 책읽기 모임의 중요한 장점입니다^^;; 이날은 책 내용 가운데 4대강, 기업비리, 자원외교를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사자방이니 뭐니 해서 다들 안다고 생각하는 주제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예산이 어떤 식으로 탕진됐는지 조목조목 짚어보니 기가 막힙니다. 낭비된 금액은 천문학적이고, 그 손실과 비용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료들은 국민을 기만했으면서도 누구 하나 제대로 처벌당하지 않았습니다. 발제자가 준비한 PPT입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4대강 사업.. 2016. 8. 1.
2016년 7월 - MB의 비용 (유종일 외) 7월 책모임 안내입니다. 장소가 토즈 홍대점에서 교대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시간은 3시 동일합니다~ 2016. 7. 10.
민생브리핑 24호(15/03/20) - 삼성 또 사찰 논란, 비정규직 설문조사, 자원외교 등 ■ 나쁜 버릇 못 고친 삼성 삼성물산, 삼성테크윈 등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이 민원인과 노조원 등을 사찰한 정황이 잇따라 드러났습니다. 14일에는 경향신문이 1면 머릿기사로 삼성물산 직원들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캡처 화면에는 “금속노조 테크윈지회 집행부가 피켓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같은 동선 뿐만 아니라, “현재 민원인 세대에 불이 켜졌다”는 섬뜩한 내용도 담겨있습니다. 거의 신문 기자들에 버금가는 디테일한 보고 내용에 많은 사람들이 아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승기 전국금속노조 삼성테크윈지회 부지회장은 15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협력업체 품질 검사를 위해 외근을 나갔을 때 검정과 회색 그랜저 승용차가 번갈아가며 몇 시간 동안 뒤를 따라다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것을 단순.. 2015. 3. 20.
민생브리핑 19호(15/01/30) - 수익공유형 대출, 자원외교, 빈곤탈출률 등 ■ 묻지마 주택담보대출, 위험 정부는 27일 ‘수익 공유형 은행 대출’ 상품을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연 1% 안팎의 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그 대출금으로 구입한 주택의 가격이 오르면 이익을 주택 소유자와 은행이 나눠 갖는 상품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집값이 떨어졌을 때는 주택 소유자가 손실을 다 떠안는 구조입니다. 소득 제한을 풀어버렸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전월세난에 허덕이는 다수를 위한 대책이 아닌, 고소득층에게 초저금리 대출을 해주면서 집 사라고 유도하는 정책인 셈이죠. 가계부채가 1000조를 넘어선 지가 언젠데 자꾸만 대출을 장려하는 정책들... 위험합니다. (15/01/27 한겨레) ■ 자원외교, 알면 알수록 화나네 이명박 정부가 해외자원 개발사업에 나선 기업들에 최소 2214억.. 2015.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