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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5

KTX 해고승무원 직접고용 어울림 한마당 8월 22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KTX 해고승무원 직접고용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KTX 해고승무원 문제는 이른바 '국가의 취업사기'로서 노무현 정부 시절에 발생한 일입니다. 비정규직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그때, 철도공사(1기 승무원들 취업 당시는 철도청)는 KTX 승무원들을 대거 채용하면서 1년후 공사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으나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직접고용을 요구하다 해고된 승무원들은 13년 동안 고공농성, 단식, 천막농성 등 안 해본 투쟁이 없습니다. 2016년 겨울의 촛불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섰지만 청와대, 노동부, 국토부, 기재부와 철도공사 사측은 서로 책임을 미루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침내 해고승무원들이 서울역에 천막을 치고 끝장 농성을 벌인 끝.. 2018. 8. 29.
KTX 해고승무원 원직복직을 위한 108배 KTX 해고승무원 복직 염원 108배 행사에 더불어삶 회원 4명이 참여했습니다. 그냥 절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외주화 철회' 등의 요구사항을 선언하기도 하고, 해고승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108배를 진행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2018. 2. 2.
KTX 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사탕나눔 (12월 10일) 12월 10일 일요일 낮, 평소와 다름없이 KTX 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운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더불어삶에서는 작지만 특별한 '사탕'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비닐에 사탕을 몇개씩 넣어 포장하고 쪽지도 함께 넣었습니다. 서명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더불어삶 회원들이 직접 역사 안에서 배포하기도 했어요. 300개가 넘는 사탕 선물은 생각보다 빨리 소진되었습니다. 다시 피켓팅으로~! 이날 우리도 시민들에게 사탕을 나눠드렸지만, 서울역을 지나던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해 주시고 힘내라는 말씀도 던지고 가셨답니다. 음료와 간식을 사다 주신 분들도 있었어요. 지난해 촛불을 활활 타오르.. 2017. 12. 12.
민생브리핑 84호(16/10/08) - 공공·금융부문 공동 파업 및 故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특집 공공·금융부문 공동 파업 및 故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특집 ■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 파업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공공·금융부문 노동자들이 지난달 22일부터 연쇄파업에 돌입하였습니다. 22일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의 파업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이어진 이번 공공·금융부문 공동 파업은 금융·철도·지하철 등 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20만여명이 참여한 파업으로 사상 최대규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노동자들이 한목소리로 파업에 나선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부가 불법, 강압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성과임금제 도입을 철회하라는 것입니다. 합법적인 파업이지만 정부는 여기에 근거없이 불법이라는 딱지를 붙여 비난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박근혜 정부는 노동자들의 삶을 벼랑끝으로 몰아붙일 수 있는 각종 노동 관련 악법들이 추친.. 2016. 10. 8.
민생브리핑 준비호(14/08/19) 앞으로 더불어삶에서는 한 주간의 민생 관련 뉴스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을 모아 민생브리핑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추석 지나고부터 정식 발행할 계획이며, 아래는 8월 19일 작성한 창간 준비호입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한은에 노골적인 압박을 가한 결과죠. 가계부채가 이미 1000조원을 넘어섰다는 사실은 무시하고 부동산 경기 부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현실은 당국의 계산과도 다릅니다. 부동산 거래가 늘기는커녕 생계형 대출을 문의하는 사람만 늘었다고 합니다. (14/08/17 파이낸셜뉴스) 정책 ■ 삼성에 이어 케이블TV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간접고용 문제가 신문지상에 자주 오르내리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2014.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