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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및 부실공사 근절 선포! 기자회견 참가(4월 4일) 다녀왔어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의 4월 4일 기자회견은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된 ‘부실공사 119’ 신고 접수 현황과 건설노동자 안전 설문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부실공사 근절’을 선포하는 자리였어요 📰관련 보도 보기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과 부실공사 근절, 지자체가 책임져라’(2024-04-04 건설노조) 건설노조 ‘부실공사119’에 쏟아진 ‘우중타설’ 제보, 입주예정자도 민원(2024-04-04 민중의소리) ‘입주 축하드립니다. 우리 단지에는 철근이 있습니다’(2024-04-04 참여와혁신) 🏗 ‘부실공사119’ 접수 결과 건설노조는 2023년 9월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스마트폰 등을 통해 ‘부실공사 119’ 신고센터를 운영했어요. 결과는? 총 49건.. 2024. 4. 9.
건설현장 불공정 하도급계약, 일제 강점기때 시작됐다는데… - <하도급 솔루션> 더불어삶의 서재 하도급 솔루션 불공정과 갑을 관계로 점철된 한국 건설현장. 정부가 나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이런 악습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전 대한전문건설협회 본부장, 국토교통부 및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강사인 이서구 씨의 책 ‘하도급 솔루션’에 따르면 이 역사는 일제강점기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저자는 한반도에서 하도급 방식의 건설 노동자 공급이 등장한 시기를 일제 강점기로 설명하고 있다. 일제가 조선을 병참기지화하는 과정에서 숙련공과 건설기능공 등이 필요했고, 이런 인력을 보유 한 업자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하면서 근대적 도급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당시의 군국주의적 분위기와 함께 ‘상명하복 절대복종’ 식의 현장 문화가 생겼고, 이것이 해방 뒤까지 이어지면서 하도급 현장의 불공정 행위가 만연하기.. 2019.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