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소식184

[활동]노동연대 - 세종호텔 노동조합 현수막 지원,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앞 선전전(7월 12일~19일) 시민단체 더불어삶은세종호텔의 노조탄압, 부당해고에 항의하고 해고노동자들을 응원하려는 취지에서오랜만에 현수막을 제작, 배달해 드렸습니다💘 [팩트 정리] 언제, 누구를 해고했나? 세종호텔은 정리해고 이전부터 10여년 동안 부당전보, 외주화, 징계 등으로 노조를 탄압했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자 2021년 12월 10일, 12명의 민주노조 조합원들을 정리해고했습니다.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었는데도 세종호텔은 추가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노조가 비용을 분담할테니 구조조정은 하지 말라고 제안했지만 그것마저 거절했습니다.2,000억이 넘는 막대한 자산을 갖고 있음에도 매각을 통한 해고회피 노력을 하지 않고, 정리해고를 단행했습니다. [팩트 정리] 코로나 때는 호텔이 어려.. 2024. 7. 24.
[일정 안내]더불어토크💬 웹툰작가 노동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 더불어토크💬  토크 파트너 하신아(웹툰작가노동조합 위원장)  일시7월 20일(토) 오후 1시~3시  장소서울역 인근(신청시 따로 공지) 주최시민단체 더불어삶 위와 같이 더불어토크 개최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가신청 링크 2024. 7. 11.
[성명]플랫폼 노동자도 최저임금을 적용받아야 한다 [성명]플랫폼 노동자도 최저임금을 적용받아야 한다.최저임금을 적용받지 못하는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배달노동자로 대표되는 플랫폼 일자리가 계속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용 절감을 위해 일이 있을 때만 사람을 고용하고싶은 기업의 욕구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결합한 결과다. 시간 제약도 없고 앱을 통해 비교적 손쉽게 일감을 얻을 수있다보니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플랫폼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플랫폼 노동은 기존의 계약관계에서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플랫폼 노동자는 노동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할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제도의 바깥에 존재한다. 플랫폼 일자리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동자들은 장시간 노동을 감수하고, 일감을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 플랫폼 기업의 횡포에 제대로 항의.. 2024. 6. 3.
[활동]더불어삶 정기모임 -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5월 25일) 시민단체 더불어삶 2024년 5월 정기모임 한국 사회의 중요한 화두를 짚은, 그래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책이죠.📓를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선 각자 읽어온 내용을 공유했어요. 더불어삶이 압축하고 또 압축한 책 내용, 한번 보실래요?😃1~4장 - 울산은 어떤 도시? 산업도시! (그리고 부자 도시, 생산직 노동자의 도시, 산업 수도라는 표현도 가능)   - 산업도시 울산의 시작은 1962년부터: 입지 요건 + 당시 기업가들의 이해관계 + 박정희 정부의 필요 등이 작용 - 1960년대 이후 제조업은 저학력 고숙련의 생산직 노동자🛠의 자리를 만들었고,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임금과 복리후생 여건이 급격히 개선   - 그런데 최근에는 제조 대기업이 생산직 노동자의 숙련을 우회하거나 배제.. 2024. 5. 28.
더불어토크💬 <배달노동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 팬데믹을 거치며 배달은 우리의 생활에 깊숙이 들어왔지요. 급할 때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아이들의 식사도 해결해 줍니다.  지난해 음식배달 시장이 역성장했다고 하지만... 시장 규모는 여전히 연간 26조가 넘어요!  최근 배달앱 운영사들은 '무료배달'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또는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소비자의 배달비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저마다 약속해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잠시나마 솔깃한 일이죠.그러면 배달노동자(라이더)의 입장은 어떨까요? 배달노동자들은 지금 어떻게 일하며 생활하고 있을까요?  지난 4월 27일, 합정역 부근에서 시민단체 더불어삶 회원들이 라이더유니온 구교현 위원장을 만나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봤어요.  '더불어토크' 자리에서 2시간 동안 빡빡.. 2024. 5. 23.
[활동]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및 부실공사 근절 선포! 기자회견 참가(4월 4일) 다녀왔어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의 4월 4일 기자회견은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된 ‘부실공사 119’ 신고 접수 현황과 건설노동자 안전 설문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부실공사 근절’을 선포하는 자리였어요 📰관련 보도 보기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과 부실공사 근절, 지자체가 책임져라’(2024-04-04 건설노조) 건설노조 ‘부실공사119’에 쏟아진 ‘우중타설’ 제보, 입주예정자도 민원(2024-04-04 민중의소리) ‘입주 축하드립니다. 우리 단지에는 철근이 있습니다’(2024-04-04 참여와혁신) 🏗 ‘부실공사119’ 접수 결과 건설노조는 2023년 9월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스마트폰 등을 통해 ‘부실공사 119’ 신고센터를 운영했어요. 결과는? 총 49건.. 2024. 4. 9.
[활동]더불어삶 정기모임 - 플랫폼 노동(1월 21일) 시민단체 더불어삶 2024년 1월 정기모임 플랫폼 노동의 현황과 해외 입법 동향 • 플랫폼종사자 규모 및 현황은 현재(2024-01) 2022년 기준이 최신 자료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플랫폼종사자란? (2020년 7월 일자리위원회 '플랫폼노동과 일자리TF'에서 제시된 기준) •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거리(소개, 중개, 알선)되는 것이 서비스 또는 가상재화 •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 일거리를 구함 • 디지털 플랫폼이 대가나 보수를 중개 •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중개되는 일거리가 특정인이 아니라 다수에게 열려 있어야 함 • 광의의 플랫폼종사자 : 291.9만명 추산(2022년) '지난 3개월 동안 어플이나 웹사이트 등의 온라인 플랫폼의 중개 또는 알선을 통해 일감을 얻고 고객에게 서비 스를 제공하여 수입.. 2024. 2. 8.
[활동]세종호텔 해고노동자 지지방문(12월 20일) 시민단체 더불어삶 -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지지방문(2023년 12월 20일) 세종호텔은 2021년 12월 코로나19를 핑계로 식음료사업을 폐지하고, 민주노조 조합원 12명을 정리해고했습니다. 벌써 만2년입니다. 그 사이 베르디 커피숍은 외부업체에 임대했고, 은하수 한식뷔페 식당은 철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금은 날마다 투숙객들로 세종호텔 정문과 로비가 붐비고, 객실매출이 코로나19 이전보다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세종호텔은 식음료 사업을 재개하여 명실상부한 호텔로서 정상화를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대표 브랜드인 은하수를 철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삶 회원들 중 잠시 시간을 낼 수 있었던 사람들이 세종호텔 농성장 앞을 찾았습니다. 잠시 피켓팅을 함께하고, 투쟁기금도 전달하고, 현 상황에 대한 설명도 들어봤습니.. 2023. 12. 25.
[연대]김용균재판 대법원 재판부에게 편지 보내기 12월 7일이 김용균재판 대법 선고기일입니다. 고 김용균 노동자 5주기를 앞두고 대법원이 원청 한국서부발전을 엄중 처벌할 것을 촉구하는 뜻에서, 더불어삶 회원들 중 가능한 사람들이 편지 쓰기에 동참했습니다. ✉️ 누군가는 말할 것입니다. 노동자 안전과 근로 환경 개선에 소홀히 한 기업을 처벌하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니라고 말입니다. 과도한 처벌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지키지 않아도 처벌이 가해지지 않는 규정을 지키고자 비용을 투자하는 기업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통해 노동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기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 더불어삶 회원 ㅎ ✉️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병숙 전 서부발전 대표.. 2023.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