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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토크💬 웹툰작가 노동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 더불어토크💬  토크 파트너 하신아(웹툰작가노동조합 위원장) 웹툰 산업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웹툰은 당연히 무료로 보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웹툰을 보기 위해 쿠키를 굽고(네이버 웹툰), 캐시(카카오페이지) 또는 코인(레진코믹스)을 충전하는 등 지갑을 여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웹툰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웹툰 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작가들의 수도 빠르게 늘고 기안84처럼 일반대중에게도 유명한 스타작가들도 많아졌습니다. 지난 6월 28일에는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주식시장인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웹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웹툰 산업은 2018년 첫 실태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2년 웹툰.. 2024. 8. 21.
더불어토크💬 <배달노동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 팬데믹을 거치며 배달은 우리의 생활에 깊숙이 들어왔지요. 급할 때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아이들의 식사도 해결해 줍니다.  지난해 음식배달 시장이 역성장했다고 하지만... 시장 규모는 여전히 연간 26조가 넘어요!  최근 배달앱 운영사들은 '무료배달'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또는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소비자의 배달비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저마다 약속해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잠시나마 솔깃한 일이죠.그러면 배달노동자(라이더)의 입장은 어떨까요? 배달노동자들은 지금 어떻게 일하며 생활하고 있을까요?  지난 4월 27일, 합정역 부근에서 시민단체 더불어삶 회원들이 라이더유니온 구교현 위원장을 만나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봤어요.  '더불어토크' 자리에서 2시간 동안 빡빡.. 2024. 5. 23.
더불어토크 <일하다 죽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 과연 정상인가> 후기(23.03.25) 더불어삶은 지난 3월 25일 김용균재단의 김미숙 대표와 간담회(그동안 진행했던 민생토크, 노동강좌, 부동산 강연 등을 앞으로는 '더불어토크'라는 이름으로 통합해서 진행합니다)를 가졌습니다. 여전히 1년에 1,000여명이 일하다 죽는 이상한 사회, 그 죽음들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재 한국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지면의 한계 상 일부를 발췌하여 정리합니다. 아들의 죽음과 같은 일들이 반복되지 않게 하려고 활동하고 계시는 김미숙 대표의 이야기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이 깊어지는 시간이었네요. 토크 내용을 바탕으로 더불어삶이 자체 제작한 카드뉴스는 여기까지! 더 자세히 읽어보고 싶다는 분은? 아래 내용을 보세요 (용균이 죽음을 확인한 직후, 장례식장에서) 하청 .. 202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