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노동자고용승계1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 농성 지지방문(1월 17일) - 더불어삶 여의도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 분들의 농성이 길어지고 있어서, 더불어삶에서도 지지방문을 다녀왔습니다.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은 2019년 10월 노동조합에 가입하셨습니다. 이렇게 노동조합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최저임금은 물론이고 점심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계산, 토요일 격주 무급으로 근무, 기존 지급하던 수당 폐지, 감독의 갑질 등 말로 다 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문제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노조가 만들어진 후 사측은 노조와 제대로 교섭하지 않고 간단한 빌딩 로비 선전전에 대해서도 가처분 신청, 업무방해 고소 고발 등 노조 탄압으로 대응했습니다. 심지어 사업장 출입을 방해하던 보안직원이 허리띠가 끊어졌다는 구실로 조합원을 특수폭행치상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청소노동자 쪽은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2021.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