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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5

연재 - 한국 건설업의 현주소 <3> 독일 건설노동자 80%는 정규직... 우리는 왜 안 되나 독일 건설노동자 80%는 정규직... 우리는 왜 안 되나 건설노동자의 고용 안정이 중요한 이유 지난 4월, 인천 검단 아파트에서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 들어가야 할 철근이 빠진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이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아파트 현장 중 15개 단지에서 상당수 철근이 누락되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철근 있는 아파트’를 홍보할 정도로 총체적 부실공사가 만연한 한국 사회.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길래 건설업계에서는 문제가 끊이지 않는 걸까요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은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간담회를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건설업의 현실을 지면에 정리했습니다.[기자말] 건설현장에서 직접 시공하며 일하는 건설 노동자 중 정규직이 얼마나 될까? 한국 사.. 2023. 12. 6.
연재 - 한국 건설업의 현주소 <2> 편의점보다 건설업체가 더 많은 나라 편의점보다 건설업체가 더 많은 나라 2023년 7월 기준으로는 8만 9933개... 뿌리깊게 자리 잡은 '불법 다단계 하도급' 시스템 지난 4월, 인천 검단 아파트에서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 들어가야 할 철근이 빠진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이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아파트 현장 중 15개 단지에서 상당수 철근이 누락되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철근 있는 아파트’를 홍보할 정도로 총체적 부실공사가 만연한 한국 사회.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길래 건설업계에서는 문제가 끊이지 않는 걸까요? 이 의문을 풀기위해 은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간담회를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건설업의 현실을 지면에 정리했습니다.[기자말] 오늘날 한국에서는 어디를 가던 편의점을 쉽.. 2023. 10. 17.
연재 - 한국 건설업의 현주소 <1> 매일 1.5명이 건설현장에서 죽는 나라, 괜찮을까? 매일 1.5명이 건설현장에서 죽는 나라, 괜찮을까? "허울에 불과한 안전관리비... 비자금 조성에 사용되기도" 지난 4월, 인천 검단 아파트에서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 들어가야 할 철근이 빠진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이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아파트 현장 중 15개 단지에서 상당수 철근이 누락되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철근 있는 아파트’를 홍보할 정도로 총체적 부실공사가 만연한 한국 사회.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길래 건설업계에서는 문제가 끊이지 않는 걸까요? 이 의문을 풀기위해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간담회를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건설업의 현실을 정리했습니다. 지난해 건설업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539명. 하루에 1.5명이 사망.. 2023. 10. 5.
[활동]양회동열사 범시민추모제 참가(6월 17일) 양회동 열사의 노동시민사회장 첫날이기도 했던 6월 17일, 더불어삶 회원들은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열린 범시민추모제에 참가했습니다. 열사 추모 및 건설노조 탄압 중단 촉구 신문광고에도 더불어삶 이름으로 참여했고요.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 “건설노조는 열사의 장례를 마무리한 뒤 2차 총파업을 진행한다. 건설노동자를 일회용노동자로 살게 했던 지난 잘못을 바꾸고 불평등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건설노조가 앞장 서서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어 내겠다” 김미숙 김용균재단 대표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려 힘써온 건설노동자를 건폭으로 낙인 찍은 윤석열 정부가 진짜 폭력배” 양회동 열사의 형 양회선씨 “안타까운 동생의 죽음을 왜곡하고 명예를 더럽히려는 2차, 3차 가해에 유가족들은 너무나 고통스럽다. 원희룡 장관은 더는 힘.. 2023. 6. 26.
자랑스런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의 명복을 빕니다. [성명] 자랑스런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의 명복을 빕니다 5월 1일 노동절, 정권의 건설노조 탄압에 항거하며 노동자가 분신했습니다. 2023년에도 몸에 불을 붙일 수밖에 없었던 노동자의 절박함을 생각하니 속상함과 분노에 숨이 턱하고 막힙니다. 몇십 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노동3권 파괴 노조를 비리집단으로 취급 건설노조에 대한 강압 수사 노조 간부를 공갈범으로 매도 ... 윤석열 정부가 벌여온 것들이 결국 사람을 죽였습니다. 노동자의 목숨을 앗아간 정권. 잘못된 정책으로 민생을 파탄내고 있는 정권. 맹목적인 외교로 국익을 쓰레기통에 버린 정권. 용서할 수 있습니까? 양회동 열사의 염원을 계승하는 건설노조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합니다. 2023년 5월 15일 더불어삶 202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