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여성노동자1 시그네틱스 해고노동자 간담회(2월 3일) 한 회사에서 3번의 정리해고. 생산직은 전부 비정규직으로 돌리는 공장. 금속노조 시그네틱스 노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회원 간담회 형식으로 시그네틱스의 윤민례 분회장님을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참고로 윤민례 분회장님은 2001년 공장 이전 반대 파업을 했다가 해고되어, 현재 햇수로 18년째 해고자 신분이시라고 합니다. 회원들이 어느 정도 모이고 나서 분회장님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노동조합의 체계가 어떻게 되는지(왜 '분회'인가)를 먼저 들어보고 나서 본격적인 설명으로 넘어갔지요. 시그네틱스는 어떤 회사인가? 1차, 2차, 3차 해고의 쟁점은 무엇이었나? 조합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 시그네틱스는 1966년 외국자본 투자로 설립된 반도체 제조 회사입니다. 68년에 노조가 설립.. 2018.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