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월호 유가족8

민생브리핑 81호(16/09/03) - 세월호 단식, 가계부채 대책, 김포공항 비정규직 파업 등 ■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과 3차 청문회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특검 도입 등을 요구하며 17일간 무기한 단식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7일부터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예은 아빠)과 장훈 진상규명분과장(준형 아빠) 2명이 여소야대인 상황에서도 세월호 특조위의 조사기간을 보장하기 위한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외면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며 효소 섭취까지 끊고 ‘사생결단식’을 시작한 것입니다. 8일차인 24일에는 4·16가족협의회 유가족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12명이 추가 무기한 단식에 나섰습니다. 광화문 광장에는 시민들이 릴레이 동조단식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야당 원내교섭단체로서 충분히 특별법 개정이 가능한 상.. 2016. 9. 3.
민생브리핑 76호(16/07/01) - 25일 범국민대회, 최저임금, 에어컨 수리기사의 죽음 등 2016. 7. 1.
민생브리핑 68호(16/04/15) - 세월호 2주기를 맞이하며 2년 전 4월 16일, 참사의 그날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날 우리 국민은 눈과 귀를 의심했습니다. 골든타임이 다 끝날 때까지 단 한 차례의 퇴선 방송도 없었고, 선원들은 승객들을 버리고 맨 먼저 탈출했고, 해경 역시 구조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날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하는데 발견하기가 힘드냐”는 뜬금없는 말을 던졌습니다. 청와대는 구조가 급한 상황에서 VIP에 보고할 영상과 사진을 찾으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언론들은 진실 보도의 책무를 내던지고 정부가 불러주는 대로 받아쓰면서 오보를 양산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304명이 그대로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한낮에,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배가 침몰했는데 참사 후의 3일 동안 구.. 2016. 4. 15.
민생브리핑 47호(15/10/02) - 세월호 가족, 추석 연휴 투쟁들, 가계부채 비율 등 ■ 세월호 가족들의 추석나기 세월호 참사 이후 두번째 추석. 희생자 가족들은 곳곳에서 합동 차례를 올리거나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416연대는 27일 광화문광장에서 유가족과 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차례'를 열었습니다. 경기 안산시의 세월호 합동분향소에서는 유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추모 행사가 열렸고, 팽목항에서는 실종자 가족과 일부 유가족이 차례상을 차렸습니다. 인양현장 인근의 섬인 동거차도에 움막을 짓고 인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버지들도 눈에 띕니다. 시민들이 팽목항을 목적지로 하는 도보 순례를 진행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15/09.27 연합뉴스) (15/09/27 연합뉴스) (15/09/27 연합뉴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매체는 이런 이야기를 보도하지 않았습니.. 2015. 10. 2.
세월호 국민간담회 및 리본공작소 방문(6월 21일 광화문) 광화문 세월호 광장 리본공작소 및 유가족 방문 일요일이었던 6월 21일, 더불어삶 회원들은 몇몇 지인과 함께 광화문 세월호 광장을 찾았습니다. 간담회는 5시였고,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리본공작소를 찾아 한 시간 정도 세월호 리본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리본공작소를 찾은 적이 있는 분이라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세월호 리본은 노란 줄을 적절한 길이로 자르고, 그것을 꼬아서 풀로 붙인 다음, 마지막으로 쇠줄로 연결해서 만듭니다. 자연스러운 분업과 협업을 통해 조화롭게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리본공작소는 누구든지 마음만 있으면 참여해서 함께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도움을 드린다기보다는 우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5시부터는 광장에 자리를 마련하고, .. 2015. 6. 23.
민생브리핑 29호(15/05/08) - 세월호 시행령, 쌍용차 28번째 희생, 저소득층 가계부채 등 ■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수정안 통과 강행한 정부 ㄱ 정부가 6일 국무회의를 열고,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 유가족 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한 것입니다. 특조위 측은 이에 반발해 즉시 개정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향신문 15/05/06) 이번에 통과된 시행령에는 해수부가 지난달 당초 문제가 됐던 부분에 대해 유가족, 특조위 등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한 부분도 포함됐습니다. 해수부는 요구사항 10건 중 7건을 반영했다고 발표했지만 사실상 말장난에 불과한 변화가 대부분이라 유가족을 분노케 했습니다. 특히 진상 규명 업무를 지휘하는 '기획조정실장'의 직능은 그대로 둔 채 직함만 '행정지원실장'으로 바꾼 부분이 사람들의 빈축을 사고 있지요. (동아일보 15/04.. 2015. 5. 8.
세월호 특별법 정부 시행령, 폐기해야 하는 이유 세월호 특별법 정부 시행령, 폐기해야 하는 이유 [자료모음] 4·16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참사의 진실이 하나도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계절이 네 번이나 바뀐 것입니다. 유가족들은 날마다 비통함에 눈물을 쏟으며 거리에서 시간을 보냈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온 국민의 외침입니다. 그런데 참사의 일차적 책임자라 할 수 있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이만하면 충분한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국민을 향해 '세월호는 그만 잊어라', '진상규명은 더 할 것 없다', '가만히 있어라'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보냅니다. 느닷없이 배·보상 문제를 거론하며 돈의 액수로 신문지면을 도배하는 모욕적인 행위도 서슴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27일, 정.. 2015. 4. 14.
세월호 국민간담회(유가족과의 만남, 1월 16일 광화문)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위한 국민간담회 지난 1월 16일, 더불어삶 회원들은 광화문에 있는 세월호 유가족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더불어삶 이름으로 세월호 국민대책위에 후원함과 동시에 '국민간담회'를 신청했기 때문이었죠. 간담회 날 저녁은 무척 추웠는데, 간담회가 열린 농성장 천막 안도 온기가 별로 없이 싸늘했습니다. 비닐 한 겹을 젖히면 외부의 바람이 그대로 들어오고, 밤중에도 지나가는 차 소리가 씽씽 들리는 곳에서 농성을 하고 계시더군요. 본격적으로 유가족들을 만나기 전, 세월호 200일을 맞아 '다큐창작소'에서 제작한 영상을 다 함께 시청했습니다. 분명히 사람을 구할 수 있는데 구하지 않은 정황과 세월호 침몰의 원인에 대한 의혹들이 잘 정리된 다큐 영상이었습니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는 윤민.. 2015.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