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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무원11

KTX 농성장 지지방문 이렇게 예고한 대로 6/10 일요일, 더불어삶 회원들이 농성 중인 KTX 해고승무원들을 찾았습니다. 먼저 11시부터 진행되는 피켓팅에 동참했습니다. 역사 안을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이야기도 했습니다. KTX 승무원들이 사법농단의 피해자임이 밝혀진 만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즉각 구속 수사하고, 1심과 2심 판결을 인정해 승무원들을 복직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힘있게 진행한 것 같습니다. 시민들도 선뜻 다가와 서명에 동참해 주셨어요. 끝나고 1시부터는 농성장 지지방문. 맛이 각기 다른 피자 6판으로 푸짐한 점심식사도 함께했어요. 작은 성의지만 연대의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더불어삶이 KTX 승무지부의 싸움에 연대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외주화에 반대했다는 이유만으로 .. 2018. 6. 18.
11월-1월 KTX 1인시위 동참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입니다. 11월 5일 - KTX 해고승무원들의 복직을 위한 서명전에 동참했습니다. 고마운 대학생들이 와서 같이했어요. 11월 12일 - 서명전은 아니고, 노동자대회 사진이 있어서 살짝 끼워넣어 봅니다. 자세히 보시면 대형 화면 안에 KTX 승무지부 김승하 지부장님이 발언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요^^ 11월 26일 - 더불어삶 회원 3명이 참가했습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다가와서 서명을 해주시고, 음료수를 주고 가신 분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12월에는 사탕나눔 행사 1회만 진행하고 서명전에는 결합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1월에 다시 달려갔어요. 1월 14일 - 새해 들어 처음으로 참가한 서명전. 더불어삶 회원 3명이 참가했습니다. 마스크 쓰고도, 열심히! .. 2018. 2. 2.
KTX 해고승무원 원직복직을 위한 108배 KTX 해고승무원 복직 염원 108배 행사에 더불어삶 회원 4명이 참여했습니다. 그냥 절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외주화 철회' 등의 요구사항을 선언하기도 하고, 해고승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108배를 진행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2018. 2. 2.
KTX승무원 농성장 도시락 연대 (9월 28일) 지난달 28일, 더불어삶 회원들이 도시락을 준비하여 서울역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철도노조 KTX 승무지부 조합원들을 방문했습니다. KTX 해고승무원들이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KTX 문제해결을 위한 집중농성을 하며 떡 나누기, 바자회, 삼보일배 등을 통해 여론을 환기시키고 KTX 승무원 직접고용을 요구했는데요. KTX대책위에 참여하고 있는 더불어삶도 해고승무원들의 투쟁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것입니다! 이날 더불어삶 회원들은 문화제에도 참석하고 무대에 올라 지지의 뜻을 전하는 발언도 했습니다. 문화제에는 언론노조 노래패 돌마고와 철도노조 조합원 등 여러 분들이 율동과 공연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고 계시지만, 아직 KTX 승무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도 많.. 2017. 10. 10.
7-8월 KTX 승무원 1인시위 동참 더불어삶은 KTX 해고승무원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 활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7~8월에 서울역에서 진행된 KTX 서명전 사진들을 모아서 한번에 올립니다. 7월 2일 (더운 날씨에도 서명 많이들 해 주셨습니다) 7월 9일 (이날은 더불어삶 회원이 1명밖에 못 가서, 사진도 직접 찍었다고 합니다. 서명대로 걸어가시는 분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7월 16일 (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역행하는 철도공사를 규탄하는 피켓들도 보입니다) 7월 23일 (이날은 더불어삶 회원 3명이 동참했습니다. 수고한다고 음료수를 주고 가신 시민들이 여러 분 계셨어요.) 7월 28일 (이날은 평일입니다. KTX 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 소속 단체들이 하루씩 돌아가면서 서명전을 진행했는데, 더불어삶에서도 3.. 2017. 9. 22.
KTX 대책위 집중문화제(7월 17일) 더불어삶은 KTX 해고승무원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7월 10일~20일은 대책위 차원의 집중행동 기간이었고, 그중 17일은 대책위 집중문화제가 열린 날입니다. 사회자의 모습입니다. 무대를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 그리고 객석을 메워주신 참가자들의 모습입니다. 승무원들도 많이 참석했지요. 철도노조 김갑수 부위원장님의 여는 발언 모습입니다. 더불어삶 회원 2명이 준비한 기타와 노래 공연입니다. 환영과 격려의 박수를 많이 받았습니다^^ 대책위 공동대표이신 정수용 신부님의 발언입니다. 한켠에서는 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을 받고 있었습니다. 가수 지민주 님의 예쁘고도 힘찬 노래 공연이었습니다. 간만에 환하게 웃는 승무원들의 웃음. 이분들이 날마다 웃으며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려.. 2017. 7. 20.
5-6월 KTX 승무원 1인시위 동참 4,000일 넘도록 싸우고 있는 KTX 해고 승무원들. 더불어삶이 이분들의 서울역 1인시위에 처음 동참한 것은 3월 12일이었습니다. ※ KTX 승무원들이 아직도 싸우고 있는 이유는 아래의 시사In 기사를 참조하세요. (시사In 508호 커버스토리) 4월 29일 더불어삶은 KTX 해고 승무원들을 모셔서 민생토크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야기를 들어본 후에 여러 회원들이 공감하면서 본격적으로 1인시위에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렇게 함께하면서 응원의 마음을 한가득 전하고 싶었습니다. 5~6월의 1인시위 사진들을 모아서 한번에 올려 봅니다. 5월 22일 (어쩌다 보니 고개를 돌린 장면이에요^^) 5월 28일 (맨 위 사진은 눈을 크게 뜨고 봐야 해요^^) 6월 12일 (이날부터 피켓시위.. 2017. 7. 7.
6월 책읽기 모임 - 노동의 유연화와 가부장제 더불어삶의 6월 책읽기 모임은, 지난번 민생토크에서 만난 KTX 해고 승무원들의 이야기와 연결되는 내용으로 진행했습니다. 조순경 교수님의 1~3장입니다. 이번 모임은 철도노조 KTX 열차승무지부의 김승하 지부장님이 특별히 장소를 대여해 주셨습니다(감사~).이날은 더불어삶 회원들의 참석률도 높아서 모임이 활기차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준비된 발제를 먼저 들어봤습니다. 1장은 '노동 유연화 담론의 허와 실'입니다. 현재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노동유연화 논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1980년대 중반 영국의 앗킨슨(J. Atkinson)에 의해 수행된 유연기업(flexible firm) 모델이라고 합니다. 유연 기업 모델이란 기업의 내부 노동시장에서 핵심적인 부분은 기능적 유연성을 추구하고, 주변적 부분에.. 2017. 6. 6.
제5회 민생토크 - 후기 지난 4월 29일 토요일, 더불어삶은 철도노조 KTX 승무지부의 김승하 지부장님과 정미정 총무님을 모시고 제 5회 민생토크 를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김태환 운영위원의 투쟁경과 정리발표에 이어 박영대 정책실장님의 사회로 승무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회 민생토크는 간접고용 문제, 국가의 취업사기 문제, 여성 차별 문제, 그리고 대법원 판결의 부당함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다음은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한 쟁점별 내용 정리입니다. *KTX 여승무원들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4,000일이 넘도록 투쟁해오고 있습니다. 2008년에 시작한 법정 투쟁은 2011년 1심, 2심 재판 승소로 이어졌지만, 2015년 대법원 판결에서 그동안의 판결이 뒤집히는 있을 수 없는.. 2017.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