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KTX 승무원 1인시위 동참

더불어삶의 활동 2017. 11. 19. 22:45

KTX 해고승무원들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서울역에서 복직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삶 회원들은 주로 일요일에 돌아가며 연대한답니다. 9월, 10월 두 달간 KTX 서명운동에 동참한 내역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 서울역 서명운동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 시민께서는 더불어삶 페이스북(www.facebook.com/livewithall)이나 이메일(welivewith@gmail.com)으로 연락 주세요. 쉽게 합류 가능합니다!




9월 4일 - 더불어삶 회원 3명이 동참했습니다. 이날은 전부 여성이었네요^^


KTX 해고 승무원들이 싸운 ‘간접고용’은 노동 현장에서 노동의 실체를 지운다. 권두섭 변호사(민주노총 법률원장)는 “간접고용으로 사용자가 사라지면 노동법이 형해화(形骸化)된다. 법만 있지 법을 실제로 적용할 대상은 없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사용자 책임을 피하면서 임금 등 노동조건은 열악하게 고용하는 편의적 방편으로 간접고용이 계속 활용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 2017/06/13 시사IN 제508호 <KTX 여승무원들이 아직 거기에 있다>에서 인용  




9월 11일 - 2명이 동참했습니다. 


"당연히 끝나도 벌써 끝났어야할 투쟁이었다. 전체 길이만 380미터, 좌석 929개, 보통 1천명 이상이 타는 KTX에 승무원은 겨우 4명이다. 그 중 철도공사에 직접 고용된 정규직은 꼴랑 열차팀장 1명이다. 혼자서 18개의 승강문을 수동으로 취급하고, 5호차와 14호차에 있는 비상사다리를 설치하고, 모든 안전업무를 취급할 수 있을까? 그런데 대법관 이인복, 김용덕, 고영한, 김소영은 그렇게 말했다."
- 2017/4/5 레디앙 인터뷰 <KTX 374년의 투쟁, 이젠 끝을 보자>에서 인용







9월 24일 - 서울역 농성 중인 KTX 승무지부의 서명전에 더불어삶 회원 3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날은 대책위 소속 단체들이 서명전에 집중해 주신 덕택에 역사 안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지요. (코레일 측에서도 이 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10월 22일 - 서울역 농성 직후에 긴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잠시 숨을 돌리다 다시 왔습니다. 더불어삶 회원 3명이 참가했고, 성공회대 학생들도 같이 와서 더 힘차게 진행했습니다. 







10월 29일 - 이날은 더불어삶 회원 3명이 함께했습니다. 경희대 페미니즘 동아리 '여행' 학생들도 같이 했어요. 감사합니다. 



철도 업무는 네트워크 산업입니다. 열차팀장 한 사람이 1호차에서 18호차까지 모든 승객들의 실태를 파악할 수도 없으며, 몇 호차에서 사고가 일어날지 감지할 수도 없습니다. 한 열차에 승무하는 승무원들끼리는 몇 호차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무슨 문제가 있는지 공유하지 않으면 열차와 승객의 안전은 물론이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 김세훈(철도노조 부산고속열차지부장) 

출처: 2017 KTX 승무업무 직접고용 및 해고승무원 문제해결 국회토론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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