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면세점 선전전 참가 - 2018년 하반기

더불어삶의 활동 2018. 12. 27. 23:17

<동화면세점 선전전>을 아시나요?


매주 수요일 저녁,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가면 마이크를 들고 뭔가를 열심히 이야기하는 노동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분들은 금속노조 소속 사업장인 시그네틱스, 풍산마이크로텍의 해고노동자와 레이테크코리아 노동자들입니다. 정리해고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그리고 노동자와 시민들이 민생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주 동화면세점 선전전을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더불어삶>도 동화면세점 선전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투쟁사업장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 각계각층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2018년 하반기(7월부터)에 더불어삶이 참가한 선전전 사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8년 7월 11일 


시그네틱스, 레이테크코리아 노동자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촛불정부를 자임하는 현정부에서도 서민들의 삶은 나아지고 있지 못하는 현실을 알렸습니다. 지방선거 이후 우클릭 개각과 성장위주 정책, 최저임금법 개악,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사태 방치, 쌍용차 노동자의 서른번째 죽음까지, 암담한 소식이 많은 나날이었습니다. 



 2018년 7월 18일 


이날은 시그네틱스, 풍산마이크로텍, 레이테크코리아에서 선전전을 진행하시고 더불어삶 회원 1명이 함께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과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가, 적폐청산과 사법개혁은 제대로 하려고 하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2018년 7월 25일 


시그네틱스, 풍산, 레이테크코리아 노동자들이 오셨고 더불어삶도 회원 3명이 참가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촛불정권을 표방하면서도 정책 면에서 반노동, 친재벌로 나아가는 데 대한 우려를 시민들과 공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그네틱스 수석 부분회장님이 가져오신 옥수수도 맛나게 나눠 먹었어요)



 2018년 8월 22일 


여름휴가철이 지나고 재개된 선전전에 더불어삶 회원 2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날은 의자를 놓고, 민주노총이 제작한 동영상을 함께 시정했습니다. 동화면세점 앞을 지나가거나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했습니다.



 2018년 8월 29일  



비 많이 온다고 재난문자 오던 날이었는데도 이렇게 많이들 모여 주셨어요. 더불어삶 회원 2명이 참가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촛불 정부'라고 스스로 칭했지만 거리의 해고노동자들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습니다. 재벌개혁으로 경제구조 혁신을 한 것도 아니고, 부동산 투기를 잡은 것도 아닙니다. 집값은 정부의 약속과 반대로 폭주하고 있어서 소득주도성장이 아니라 '불로소득 주도 성장'을 했다는 말이 나오던 시점이었습니다. 


 2018년 9월 5일 


더불어삶 회원 2명이 참가했습니다. 노동자들을 3번이나 해고시킨 시그네틱스, 부산시와 유착관계에 있는 풍산마이크로텍, 노조가 싫다고 노동자들을 부당 전환배치한 레이테크코리아의 조합원들이 시민들에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더불어삶에서는 집값 폭등시킨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발언을 했어요.


 2018년 9월 19일 


쌍용차 문화제 참가하느라 한주 건너뛰고 9월 19일입니다. 시그네틱스, 풍산마이크로텍, 콜트콜텍 해고노동자들과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주도하시는 가운데 더불어삶에서도 회원 2명이 참가했습니다. 노동탄압, 재벌개혁 미비,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등의 사안을 폭넓게 이야기하고 일자리 및 부동산 문제에 대한 의견도 나눴어요. 


 2018년 10월 10일 


더불어삶 회원 2명이 참가했습니다. 언론에서 자주 조명하지는 않지만, 아직 거리에서 투쟁해야만 하는 노동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열심히 알렸습니다. 현수막의 문구처럼 "말로만 노동존중"이어서는 안 됩니다. 부당하게 해고당한 노동자가 현장으로 돌아가고, 고용 불안정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의 처지가 개선되어야 합니다.


 2018년 10월 17일 


시그네틱스, 풍산마이크로텍, 콜트악기 해고노동자 분들이 선전전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정리해고의 문제점을 널리 알렸습니다. 더불어삶에서도 한 회원이 마이크를 잡고 연대발언을 했지요. 동화면세점 앞을 지나는 시민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2018년 10월 31일 


10월 31일 저녁에 진행된 선전전입니다. 청년학생들의 발랄한 율동이 있었는데,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네요! 더불어삶 회원 3명이 함께했습니다.


 2018년 11월 14일 


시그네틱스, 콜트악기, 풍산마이크로텍 해고노동자들이 진행하고 더불어삶 회원 2명이 함께했습니다. 안산 우창전기에서도 연대하러 와서 힘찬 발언을 들려주셨지요. "노동이 고통받는 현실이 바뀌어야 합니다!"


 2018년 11월 28일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더불어삶 회원 2명이 함께했습니다. 퇴근길의 직장인들에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탄력근로제, 무늬만 정규직인 공공부문 자회사 전환, 광주형 일자리 등의 얘기를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2018년 12월 5일 


더불어삶 회원 2명이 참가했습니다. 강추위 속에서도 군데군데서 시민들이 귀를 기울여 주셨어요.
영풍그룹 소속인 시그네틱스 노동자들은 3번이나 해고를 당했습니다. 법원에서 승소했지만 시그네틱스 사측은 아직도 해고노동자들을 파주공장에 제대로 복직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그밖에 콜트악기, 풍산, 파인텍 등의 장기투쟁사업장에서도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재벌의 노조파괴 범죄는 처벌되지 않고, 불법행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촛불 이후 2년, 이제 '노동 존중'이라는 말마저도 별로 들리지 않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2018년 12월 26일 


12월 26일, 올해 마지막 선전전이었네요. 동화면세점 앞 해고노동자 선전전에 더불어삶 회원 2명이 참가했습니다. 해고 상태로 농성 중인 시그네틱스, 콜트콜텍, 파인텍 노동자들의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친재벌 우경화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동화면세점 선전전은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어요. 정리해고와 민생 문제에 관심 있는 분, 현실이 갑갑하다고 느끼는 분은 누구나 수요일 7시 동화면세점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posted by 더불어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