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폭등 앞에서 30대의 선택은?

유튜브 <집값하락해야산다>에 소개된 더불어삶. 그리고 집값 폭등 앞에서 30대의 선택은?

 

1월 15일, 더불어삶이 유튜브에 등장했습니다! 송기균경제연구소의 송기균 소장님이 운영하신는 <집값하락해야산다> 채널에서 우리의 발언과 활동을 소개해 주셨어요.

 

유튜브에서 직접 시청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바쁘신 분들을 위해, 또 홈페이지에 저장을 해놓기 위해 주요 화면 몇개를 캡처했습니다.

 

1월 15일 유튜브에 올라온 방송 첫화면. 30대에게 서울집값 폭등은 "죽고사는 문제다" 사진을 누르시면 유튜브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1월 10일 열린 부동산공화국해체를 위한 시민좌담회에서 나온 발언들입니다. "집값 때문에 죽겠어요" "매일매일이 고통스럽다"

 

서울 집값 폭등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이 정부와 한은의 금리 인하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것이 정부와 언론, 경제학자들의 대체적인 주장이지만 실제로 금리를 인하헸을 때 풀린 돈은 실물경제로 가지 않고 전부!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갑니다.

 

공들여 만든 더불어삶의 1인시위용 피켓도 채널에서 다시 소개해 주셨어요.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투기와의 전쟁" 이야기를 했지만, 기존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반성이 있는지, 그리고 서울 집값을 잡을 의지가 정말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투기세력에게 꽃길을 열어준 임대사업자 세금혜택(9.13 이전 임대주택 등록분에 대한 파격적 혜택)도 폐지하지 않고 있잖아요.

 

2020년 1월 14일 밤에 방영된 PD수첩에서도 임대사업자 혜택 문제를 다뤘습니다만, 2017~18년 서울 지역에서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은 약 20만채로 추정됩니다. 20만채의 매물이 잠기니 집값은 폭등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정부의 부동산대책을 인내심 있게 지켜보던 30대가 참다 못해... 작년 하반기 정도부터 주택 구입에 나섰습니다. 부모님에게서 큰돈을 물려받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다소 무리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 경우가 많았지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불신이 낳은 결과입니다.

 

5억5000만원짜리 집을 사고, 3억원 정도의 빚을 지고... 주변에서 더러 볼 수 있는 사례입니다. 58세까지 월 200만원씩 상환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지요. 문재인 정부는 애매모호한 말만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이런 현실을 똑똑히 봐야 합니다.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 30대들이 할 수 있는 선택은? 1번. 폭등한 가격에 집을 산다. 2번. 서울 집값이 하락할 때까지 기다린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걱정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는 다른 선택지도 있습니다. 3번째. 서울 집값이 하락하도록 행동한다! 더불어삶과 함께 하면 더욱 좋고요.

 

30대의 선택.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힘을 한번 믿고, 3번째를 선택해 봅시다. 서울 집값 하락을 위한 1인시위에 동참하실 분은 welivewith@gmail.com 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아울러 송기균 소장님의 유튜브 채널도 구독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부동산 문제를 다루는 유튜버가 정말 많고 폭등론, 폭락론 등 주장도 각양각색이지만 지금으로서는 '정부 정책의 변화'를 주장하고 촉구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고 정확한 분석이 됩니다.

 

유튜브 채널 <집값하락해야산다> 사진을 누르시면 채널로 바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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