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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노조파괴13

1분 민생브리핑: 유성기업편 #1 더불어삶의 1분 민생브리핑 유성기업편 #2 1 한광호를 기억하십니까? #3 한광호 열사 약력 #4 한광호(1974.8.27-2016.3.17) 유성기업 사측의 노조파괴에 시달리다 2016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동자 지난 3월 17일은 고 한광호 조합원의 3주기 기일이었습니다. #5 2 유성기업의 노조파괴 공작은? 한국 사회의 가장 뿌리 깊은 노동 적폐 중 하나입니다 #6 "노조파괴 창조컨설팅, MB연설문 한국경제 기사도 작성" #7 유성기업 노조파괴의 공범자들 창조컨설팅, 청와대(이명박 정부), 법원, 국정원, 노동부, 현대차, 경찰, 검찰 #8 노조의 끈질긴 투쟁 끝에 2017년 2월 17일 유시영 유성기업 회장 부당노동행위 등으로 법정구속 #9 판결문에도 불량한 죄질이 명시되었지만.. "헌법상.. 2019. 3. 26.
유성기업 농성장 방문(11월 6일) 더불어삶이 오랜만에 유성기업지회를 찾아갔습니다. 유성 조합원들은 8년을 끌어온 노조파괴 사태를 끝내겠다는 다짐으로 유성기업 서울사무소에서 농성하고 계셨습니다. 포스터에 나와 있듯이, 더불어삶은 민생현장에 연대하는 시민들의 모임입니다. 더불어삶 회원들은 노동, 재벌, 부동산 등의 문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연대하려는 따뜻한 사람들이지요. 삼성동 유성기업 본사 건물에 들어서서 5층으로 올라갔더니, "교섭합시다!"라는 구호가 보였습니다. 유성기업의 노조파괴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동안에도 유시영 회장은 교섭장에 얼굴을 한 번도 비추지 않았다고 해요. 더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노동자들의 농성 장소가 보입니다. 지난번에도 더불어삶 행사에 와 주셨던 유성기업 아산지회의 도성대 지회장님이 계셔서 좋은 말씀을 많이 .. 2018. 11. 7.
연극 <작전명 C가 왔다> 관람과 유성기업 후원(6월 11일) 오랜만의 연극 관람입니다. 6월 11일, 더불어삶 회원들이 노동조합에 대한 손배가압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연극 를 보고 왔습니다. 저희가 관람한 6월 11일 공연은 연극의 마지막 공연이기도 했는데요. 노조 파괴라는 가볍지 않은 소재를 다루면서도 관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유머를 곳곳에 집어넣은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사진은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 장면입니다. 극을 쓴 이양구 작가와 유성기업지회 김성민 지회장, 김차곤 변호사가 함께 하셨습니다. 지회장님은 현대차 임직원이 기소됐지만 여전히 유성기업에서의 노조 괴롭힘은 계속되고 있다는 현장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관람 후 관계자 분들과 관객들의 단체사진도 찍었고요. 더불어삶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투쟁기금도 전달해드렸습니다! ※ 현재 유성기업 노동자들.. 2017. 6. 14.
민생브리핑 99호(17/05/27) -현대차 기소, 인천공항 비정규직, 구의역 1주기, 새정부 조세정책 ■ 유성기업 노조 파괴 혐의, 현대차 임원 기소검찰은 지난 5월 24일 현대차 부품납품업체 유성기업의 ‘노조파괴’에 개입한 혐의로 현대자동차 임직원 4명을 기소하였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유성기업의 유시영 회장은 노조파괴 등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법정 구속된 바 있습니다. 2011년, 야간근무로 인해 노동자 사망과 심장병이 잇따르자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주간연속 2교대 근무를 요구하며 부분파업을 벌였습니다. 그러자 사측은 직장폐쇄 후 용역깡패를 동원해 노동자들을 폭행하고, 이후 감시, 협박, 임금삭감 등의 방법으로 민주노조 탈퇴와 어용노조 가입을 강제하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대차가 뒤에서 이러한 행위를 지시·조정한 증거가 있습니다. 현대차의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한 기소는 당연한 것이지만 “지연된 정의는 정.. 2017. 5. 27.
유성기업 한광호 열사 추모문화제 (3월 3일) 유성기업 한광호 열사의 장례(3월 4일) 하루 전, 열사를 기억하는 추모문화제가 광화문에서 열려서 더불어삶도 동참했습니다. 문화제의 제목은 . 제목 그대로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지난 3월 한광호 열사의 영정사진을 들고 상경한 이래, 거리와 농성장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을 보냈습니다. 회사의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노조 파괴로 사람이 죽었는데도 유성기업과 원청인 현대차 측에서 그 명백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유시영 유성기업 회장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선고를 받고 법정구속된 것은 유성기업 노동자들과 촛불 시민들이 싸워서 얻어낸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성기업과 현대차가 아직 사과 한 마디 하지 않는 현실은 우리가 앞으로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광화문 광장에.. 2017. 3. 7.
유성기업 농성장 지지방문(1월 13일) 지난 13일 저녁, 더불어삶 회원들은 양재동 유성기업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유성기업 노조원들은 현대차 본사 앞에서 노조파괴와 고 한광호 조합원 사망에 대한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10개월 가까이 거리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 1) 더불어삶의 생각 17. 노조 파괴가 사람 죽였다참고 2) 더불어삶의 생각 18. 유성기업 노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의견서 치킨과 김밥 등 먹거리를 준비해서 방문했습니다.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 몸을 덜덜 떨면서 먹었지요^^ 유성 노조원들은 한광호 열사가 돌아가신 작년 3월부터 거리로 나오셨는데, 벌써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1월이 됐습니다. 혹한에도 얇은 비닐 한 장만으로 길거리 농성을 이어오신 유성지회 조합원들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이날은 특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 2017. 1. 16.
제4회 민생토크 - 발표 내용 일부(영상) 한국의 기업과 사법부, 공권력은 노동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7분이면 알 수 있다! "민주노조를 파괴한다는 것은 (노동)현장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거죠. (회사는) '밥 먹고 족구를 하니까 산재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교육을 해요. 즉 노조파괴라는 것은 현장을 민주적으로 운영하지 않겠다는 거예요." - 김성민 유성기업 영동지회 지회장 "노동자들이 현수막을 바닥에 놓고 뭘 쓰다 보면 바닥에 남는데, 그걸 가지고 징역 8개월을 때렸어요. 당시 홍종인 지회장이 (쟁의행위 중에) CCTV를 가렸다고 해서 징역 1년6개월을 때렸어요. 또 테이프를 떼어줬다고 해서 징역 1년을 때렸어요. 그럼 유시영 회장에게는 몇 년을 때려야 합니까?" - 김성민 지회장 "검찰이 일단 구속도 안 시켰을 뿐 아니라 굉장히 가볍게.. 2017. 1. 4.
제4회 민생토크 후기(오마이뉴스 기고문) “노조 파괴의 실상을 알려드립니다” 시민단체 더불어삶, 유성기업 사태 설명회 개최 지난 달 29일 토요일 오후,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민생문제 연구단체 ‘더불어삶’(www.livewithall.org)의 4번째 민생토크가 ‘유성기업사태 시민참여 설명회’라는 제목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3월 17일 노동자 한광호씨가 사망한 사업장인 유성기업의 노조탄압 실태를 일반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금속노조 유성기업 지회 김성민 영동지회장과 2011년 유성기업의 노조파괴가 시작된 이후부터 유성기업 사건을 전담하고 있는 김상은 변호사가 초대손님으로 함께 하여 사태의 심각성을 알려주었다. 더불어삶 제4회 민생토크 유성기업은 현대차, GM대우 등에 피스톤링 등의 엔진 부품을 생산.. 2016. 11. 5.
생각 18. 유성기업 노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의견서 생각 18. 유성기업 유시영 등의 노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의견서 ※ 아래는 유성기업 유시영 등에 대한 구형을 앞두고 실제로 천안지원에 제출한 더불어삶의 의견서 전문입니다. 사법부가 본연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노조법을 고의로 위반한 유시영 대표이사에게 중형을 구형하기를 바라면서, 법원 제출용 의견서를 글자체까지 그대로 옮겨 공개합니다. 발신: 더불어삶 수신: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목: 의견서 유성기업 대표이사 유시영 등에 대한 노조법 위반 사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의견을 개진합니다. - 다 음 - 더불어삶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민생문제를 연구하는 단체로서, 한국 사회의 노동‧조세‧재정·세월호 문제 등을 연구하는 한편으로 도움이 필요한 민생현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체 성격상 우리 단.. 2016.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