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가석방 반대 피켓시위(9.25 광화문, 더불어삶)

더불어삶의 활동 2021. 9. 29. 12:23

2021년 9월 25일

오랜만에 토요 피켓시위를 진행했습니다.

 

광화문 일대가 상당히 혼잡하고 소음도 많았지만,

유심히 보고 가시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지지한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여전히 "이재용이 한국 사람들을 다 먹여 살린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만났습니다. 

 

저희는 되물었습니다.

정말 이재용이 한국 사람들을 다 먹여 살리나요?

수많은 한국인들이 이재용을 먹여 살리는 것 아니고요?

 

 

 

 

이재용 가석방 반대 피켓은 2개밖에 없어서, 

시그네틱스 반도체 노동자 부당해고(무려 4번째 부당해고) 규탄 피켓도 들었습니다.

 

역시 지나가는 시민들께서 "시그네틱스가 뭐냐"고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시그네틱스는 영풍그룹 산하의 반도체 기업입니다. 

 

시그네틱스는 정규직 1명도 없는 '비정규직 공장'을 만들기 위해 

공장 이전을 구실로 기존의 정규직 노동자들을 무더기 해고했고,

해고당한 노동자들은 끈질긴 투쟁 끝에 법원에서도 승소했습니다.

 

그러나 영풍그룹과 시그네틱스 사측은 이 노동자들이 눈에 가시였는지 

일감을 제대로 주지 않기도 하고, 통근버스를 제공하지 않기도 하고,

다른 구실로 해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면 노동자들은 다시 부당해고 싸움을 했습니다. 

"아들딸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럴 순 없다"라며 투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4차 해고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시그네틱스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저희가 질문하고 싶습니다. 

 

 

두 사진에 담긴 정치권력-삼성재벌 관계의 본질이 과연 다릅니까?

하나는 국정농단이고 하나는 경제 살리기입니까? 

 

posted by 더불어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