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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레터/해외소식

해외소식✈ 4월

by 더불어삶 2024. 4. 15.

 

해외소식 🌏

 

✅ 옐런은 중국 가서 뭘 했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을 찾아 허리펑 부총리, 리창 국무원 총리 등과 회동했어요.

  •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를 지적했다고 해요.
  • 중국이 전기차와 태양광 패널 등을 과잉생산해서 수출하는 바람에 세계적인 혼란😮이 생기고 미국의 고용을 위협한다고 했어요.
  • 또 중국 은행과 기업들이 러시아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면 안 된다고 했어요

 

옐런의 지적에 대한 중국은 뭐라 반응했을까?

 
  • 중국의 생산 능력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네요
  • 이른바 ‘생산 과잉'은 시장 메커니즘에 따라 일어난 일이니 시장의 가치 법칙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고도 했고요
  • 또한,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로 가면 안 된다고 반박했어요

etc. 옐런 방중과 관련한 흥미로운 사실들

 
  • 미식가인 옐런은 중국의 식당에서 만두, 베이징덕🍖 등의 요리를 즐겼어요. 젓가락도 능숙하게 사용한다고🥢
  • 옐런 방중 기간에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도 베이징에 왔어요. 미국이 뭐라고 하건 중-러의 협력은 계속한다는 뜻이겠죠?
  • 미국과 중국은 앞으로 워킹그룹 대화를 계속 해나가기로 합의했어요
  • 그러나 옐런이 돌아가자마자 중국은 산업설비 투자를 25%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군요

 

✅ 미국 금리는 어디로? 

 
  • 미국의 3월 실업률이 3.8%로 집계되는 등 경제 지표들이 좋게 나오고 있어요. 
  • 그런데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은 3.5%로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주거비와 휘발유 가격 상승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하고요. 
  • 미국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못 잡은 거죠. 게다가 국제유가🛢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인플레 우려가 더 커질 것 같네요. 
  • 결과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 지정학적 위기와 재정적자 등으로 미국 금리가 향후 8% 이상으로 급등할 수도 있다
  • 경제 연착륙 가능성은 70%보다 훨씬 낮을 것이다
  • 2차대전 이후 서방이 수립한 국제 질서가 실패하고 있다😞
  • 따라서 '새로운 브레턴우즈 체제'가 필요하다

✅ 미국의 보조금은 어디로? 

 

미국 상무부가 대만의 TSMC에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 66억 달러를 지원하고 50억 달러 규모의 저리 대출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 TSMC가 미국 투자액을 650억 달러로 늘린 데 대한 미국 정부의 응답으로 보여요.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최대 70억달러의 반도체 보조금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규모는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2배 이상인 440억달러 안팎으로 전해집니다. 

바이든 정부는 반도체 지원법 외에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반면 트럼프는 전기차 전환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지요. 그래서 만약 대선에서 승리하면 "임기 첫날 ‘전기차 보조금 폐기’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약 9만4000대의 전기차를 팔았고, IRA 보조금을 받기 위해 조지아주에 공장🏭을 짓고 있어요. 
  • 트럼프가 당선되어 IRA 보조금이 폐지될 경우, 현대차의 입장이 곤란해집니다. 
  • 수십조 원을 들여 미국에 공장을 건설 중인 한국 배터리 3사에도 악재가 되겠죠.

✅ 중국에 대한 입장 바꾼 아르헨티나

 

취임 100일을 맞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했어요. 밀레이 대통령이 중국을 대하는 태도가 실용적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인터뷰였습니다.  

 

  • 밀레이 대통령은 대선 전까지 반중 발언을 쏟아내면서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공산 국가인 중국과 단교하겠다"고 선언했던 사람이에요. 
  • 그런데 취임 직후에는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친서를 보내 화해의 손짓을 했어요. 
  • 아르헨티나가 중국과 체결하고 있었던 65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갱신하기 위해서였지요. 

밀레이 대통령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교역 관계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어요. 아르헨티나는 자유로운 나라기 때문에 국민들이 중국과 사업을 하고 싶다면 마음껏 할 수 있다고도 했어요. 

  • 역시 경제를 살려야 할 때는 실용주의 외교를 하게 되나 봅니다. 
  • 참고로 아르헨티나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 기준으로 13%를 기록하고 있어요. 

✅ 선 넘은 에콰도르에 화난 멕시코

 

에콰도르 경찰이 자국 내 멕시코 대사관 출입문🚪을 부수고 강제 진입했어요. 지난해 12월 망명을 신청한 호르헤 글라스 전 에콰도르 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에 멕시코는 "국제법과 멕시코의 주권에 대한 침해"라며 격분🔥하면서 에콰도르와 단교를 선언했어요. 

사태를 시간 순으로 정리하면➡️

  • 2023년 12월: 에콰도르의 글라스 전 부통령,  정치적 망명 신청. 멕시코 대사관에 피신
  • 2024년 4월 5일(현지시간): 글라스 전 부통령이 정치적 망명을 허가받자마자 에콰도르 경찰 특공대가 멕시코 대사관에 강제 진입, 글라스 전 부통령을 체포
  • 4월 6일(현지시간): 멕시코, 에콰도르와 국교 단절을 선언
  • 4월 10일(현지시간): 미주기구(OAS) 상임이사회는 압도적 찬성으로 에콰도르 경찰의 행위를 규탄하는 결의안 승인
  • 4월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에콰도르 유엔 회원자격 정지 신청

✅ 짐바브웨, 새 화폐 ZiG 출시

 

짐바브웨가 ZiG라는 이름의 새 화폐를 채택했어요. 

  • ZiG는 '짐바브웨 골드(Zimbabwe Gold)'의 약자입니다. 

짐바브웨는 2009년 자국 화폐가치의 폭락📉을 겪으며 미국 달러화, 남아공 랜드화 등 외국 화폐를 법정 통화로 채택했어요. 그러다 2019년에 다시 짐바브웨 달러를 도입했지만, 화폐 가치 하락을 피해가지 못했어요. 올해 들어 짐바브웨 달러의 가치가 80% 가까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졌지요. 그래서 가치가 떨어진 짐바브웨 달러를 ZiG로 대체하고 달러화, 랜드화 등의 다른 법정 통화도 함께 계속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 새 화폐의 가치는 짐바브웨 중앙은행이 보유한 외화💵, 금🥇, 기타 귀금속💎으로 보장됩니다. 
  • 환율은 달러당 13.56ZiG로 정해졌어요. 
  •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든 자국 화폐를 지키려는 짐바브웨 중앙은행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 디카페인 커피 주의⚠️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디카페인 커피.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커피 생두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염화메틸렌이 발암물질 명단에 올라 있기 때문입니다. 염화메틸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암이 유발될 수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 결과로도 밝혀졌다고 하네요.

미국의 ‘환경보호기금’과 같은 단체들은 식품생산에 염화메틸렌 사용을 금지하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027년부터 염화메틸렌 사용을 규제하는 법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용한 팁: 염화메틸렌을 피하기 위해서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거나,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또는 'CO2 프로세스'라고 표기된 제품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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