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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활동]노동연대 - 세종호텔 노동조합 현수막 지원,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앞 선전전(7월 12일~19일)

by 더불어삶 2024. 7. 24.

 

시민단체 더불어삶은

세종호텔의 노조탄압, 부당해고에 항의하고 해고노동자들을 응원하려는 취지에서

오랜만에 현수막을 제작, 배달해 드렸습니다💘

 

[팩트 정리] 언제, 누구를 해고했나? 

  • 세종호텔은 정리해고 이전부터 10여년 동안 부당전보, 외주화, 징계 등으로 노조를 탄압했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자 2021년 12월 10일, 12명의 민주노조 조합원들을 정리해고했습니다. 
  •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었는데도 세종호텔은 추가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노조가 비용을 분담할테니 구조조정은 하지 말라고 제안했지만 그것마저 거절했습니다.
  • 2,000억이 넘는 막대한 자산을 갖고 있음에도 매각을 통한 해고회피 노력을 하지 않고, 정리해고를 단행했습니다. 

[팩트 정리] 코로나 때는 호텔이 어려웠을 텐데? 

  • 세종호텔은 정리해고 시점에서 고작 1년 후부터 흑자로 전환되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세종호텔은 영업이익 21억, 당기순이익 12억을 기록했어요.
  • 요즘 세종호텔은 투숙객들로 예약이 꽉 차고 있다고 합니다.
  • 노동자들을 정리해고한 그 시기에 주명건 전 대양학원 재단이사장은 자신이 사내이사로 취임하고 있는 KTSC, 코빅푸드, 세종서적에 아들 주대성과 딸 주세은을 사내이사로 취임시켰습니다.
  • 또 대양학원은 주명건의 아들 주대성을 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주명건 재단 설립자 일가가 세종대학교 사학재단을 3대세습하고, 사유화하는 과정에서 눈엣가시와 같던 민주노조 조합원들을 코로나19를 핑계로 정리해고한 것입니다. 

1000일 이전에 복직! 세종호텔 노동자들과 끝까지 함께합니다. - 더불어삶

 

 

시민단체 더불어삶 회원들은

7월 19일 국회앞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을 위한 1인시위에 동참했습니다🗣

 

[팩트 정리] 다시 시작하는 노조법 2·3조 개정

  • 7월 18일 노조법 2,3조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이 환노위 법안 심사소위를 통과했고, 여당인 국민의힘의 방해가 있었지만 환노위 전체회의에서도 재의결되었습니다.
  • 경제6단체(한국경총·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또 노조법이 개정되면 노사관계가 파탄나고 사업이 제대로 안 돌아갈 것이라는 왜곡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그동안 노조법이 일방적으로 사용자에게 유리하게 해석되고 집행됨에 따라 노동자의 헌법적 권리는 현실에서 박탈된 상태였습니다. 이번에 바로잡아야  합니다.  
  • 21대 국회에서 노조법 2조와 3조가 의결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물론 이번 22대 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다시 거부권이 행사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노동자와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 높아져야 할 것입니다.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가 원청 사장과 교섭할 권리 보장하라!
노조활동 가로막는 독소조항 삭제하라!
노조법 2·3조 즉각 개정하라👊

 

 

 

시민단체 더불어삶은

다시 시작하는 노조법 2조, 3조 개정을 위한 

신문, 라디오 광고 사업에도 참여했습니다! 

(1차 광고: 7월 25일자 한겨레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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