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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179

5월 책읽기 모임 - <한국경제 대안찾기> 5월 28일에 진행된 월례 책모임 후기입니다. 의 2부와 3부를 발제 형식으로 함께 살펴보고 토론했습니다. 2부는 문제점 진단, 3부는 나름의 대안 찾기였지요. 더불어삶 월례 책읽기 모임은 책을 다 읽어오지 않아도 따라올 수 있도록, PPT 발제가 준비됩니다. 민생·경제 분야 책읽기, 더불어삶과 함께하면 난해하지 않고 유익합니다. 2016. 5. 31.
세월호 안산 분향소 방문(4월 9일)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2주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요. 2주기 행사를 1주일 앞둔 4월 9일, 더불어삶은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영정이 안치된 합동분향소는 안산 화랑유원지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4호선 초지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집결 후에 다 함께 분향소 안으로 들어가서 날이 창창했던 고등학생들을 비롯한 304인 희생자들을 만났습니다. 희생자 개개인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의 슬픔과 억울함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분향소 내부 사진촬영은 불가) 분향소 앞에는 이곳을 다녀간 수많은 사람들이 달아놓은 노란 리본이 그득했습니다. 이곳은 분향소 앞쪽에 위치한 유가족들의 공간입니다. 분향소를 둘러본 후 무거워진 마음으로, .. 2016. 4. 14.
2015년 수입·지출 내역 ■ 2015년 수입·지출 내역 (1) 수입 - 후원회비(정기후원 및 일시후원) 작년 이월금 192만 6백원 1월 40만원 2월 40만 5천원 3월 77만 5천원 4월 65만원 5월 25만 5천원 6월 46만 2천원 7월 39만 6천원 8월 37만 1천원 9월 36만 6천원 10월 21만 6천원 11월 34만 6천원 12월 41만 6천원 참고: 은행이자 2천 2백원 총계 698만 8백원 (2) 지출 - 민생현장 지원 1월 9일 세월호 국민대책회의 지원 - 100만원 3월 27일 민생토크 강연료 및 인쇄비 - 60만원 4월 15일 기륭전자 일일후원주점 참석 및 후원 - 30만원 6월 9일 4.16연대 가입 및 후원 - 50만원 10월 23일 유인물 및 피켓 제작비 - 37만원 11월 12일 비정규노동자의집 .. 2016. 1. 23.
[인터뷰]화물연대 풀무원분회 윤종수 분회장(16.01.15) by 더불어삶 더불어삶이 풀무원 운수노동자들을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 해 12월 19일, 더불어삶은 풀무원 운수노동자 파업 및 고공농성 후원을 위한 김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12월 30일 고공농성에 돌입하셨던 연제복, 유인종 두 분께서는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68일 만에 다시 땅을 밟게 되셨죠. 이후 더불어삶의 파릇파릇한 회원들 몇몇이 두 분의 건강상태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는 지난 1월 15일, 풀무원 운수노동자들이 불매 선전전을 진행 중인 성수동 이마트와 그 부근에서 이뤄졌습니다. 풀무원 운수노동자들께서는 이마트 내부에서 카트를 끌며 풀무원 불매운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안내를 받아 사전에 인터뷰하기로 이야기 된 윤종수 분회장님(화물연대 충북지부 풀무원.. 2016. 1. 22.
광화문 리본공작소&소녀상 방문 광화문 리본공작소를 찾았습니다 1월 16일, 더불어삶 회원들이 오랜만에 광화문 세월호광장을 방문하고 리본도 만들기로 한 날입니다. 일기예보에서는 '포근'해진다고 했지만 체감 온도는 낮고 바람이 차더군요. 이런 날이면 농성장에 상주하시는 분들이나 고공농성 중인 분들은 어쩌나... 마음 한구석으로 걱정하면서 광화문 세월호광장에 들어섰습니다. 맨 먼저 들른 곳은 서명대. 3가지 서명(순직 인정, 진상규명과 미수습자 수습, 교실 보존)을 받고 계시더군요. 다음으로는 분향소에 들어가서 304인의 세월호 영령들을 만나고 나왔습니다. 분향소 옆으로 보니 깔끔하게 단장된 전시공간도 보이더군요. 드디어 리본공작소에 들어섰습니다. 토요일 오후라 어린이들도 와 있고,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삶 회원들 가운데는 .. 2016. 1. 18.
문재훈 소장님 강연 내용 문재훈 남부노동상담센터 소장님 강연 속기록 (2015.12.19) ※ 속기를 정리한 것이라 존댓말과 반말이 섞여 있습니다. - 최규석 작가가 100도라는 만화를 그릴 때 사무실로 취재를 왔었다. 그때 청소년 인권을 위한 노동법이라는 작은 책을 냈었는데, 그때 노동 운동과 관련한 만화를 그려보면 어떻겠냐고 권했다. 노동 투쟁도 노동자의 모습도 만화로 그려봐라. 그랬더니 2년 뒤에 한 번 그려보겠다 하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하종강 선생도 그 때 만났다. 그 때 맨 먼저 데려갔던 데가 기륭전자였고요. 당시 문화제에 갔더니 최 작가의 사인을 받아가는 사람도 있었다. 생각보다 유명하더라(웃음). - 다른 건 모르겠는데 만화에 나오는 사무실은 우리 사무실입니다. 오마이뉴스에 구고신을 만나다 이런 시리즈를 하고 있.. 2015. 12. 25.
<연대의 김밥&건강차 만들기> - 후기 더불어삶에서 겨울맞이를 겸해 마련한 행사 후기입니다 12월 19일 오후, 영등포시장역 근처 '큰언니네 부엌'에서는 아주아주 따뜻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더불어삶 회원들로 이뤄진 일명 장보기 팀. 김밥과 건강차 재료를 두 팔 가득 안고 들어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기다렸습니다. ※ 큰언니네 부엌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마을예술창작소'로서, 전통장 담그기는 물론이고 각종 공예 수업까지 들을 수 있는 아늑한 곳입니다. 이곳에 가면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신 분들을 만날 수 있고, 재능기부도 환영한다고 합니다. 다음을 참고하세요.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_ ‘큰언니네부엌’ 3시가 가까워 오자 참가신청을 하신 분들이 하나둘씩 도착했습니다. 장봐온 재료의 포장을 풀고,.. 2015. 12. 22.
노동개악 반대! 하루실천 노동개악 반대! 하루실천 (10월 24일, 영등포역) 지난 24일, 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더불어삶 회원들 몇몇이 영등포역 앞에 모였습니다. 이날 우리가 모인 이유는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에 대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9월 노사정 합의안이 발표되고 새누리당이 5대 입법안을 제출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이 본격 추진되려는 상황이죠. 특히 '쉬운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기간제 사용기한 연장 등은 대다수의 직장인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그래서 더불어삶에서는 노동개악에 반대하는 20, 30대의 목소리를 냄과 동시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우선 유인물을 정성들여.. 2015. 10. 30.
작은강연회 -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 들여다보기 지난 9월 13일 노사정 합의안 발표로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이 다시금 뜨거운 화제입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미 노동개혁 5대 법안을 내놓고 연내 통과시키겠다고 벼르고 있지요. 이에 더불어삶은 지난 10월 9일, 교대역 토즈에서 정부 노동개혁의 문제점에 관한 설명을 들어봤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법률원 소속 정준영 변호사께서 함께 자리해 주셨죠. 변호사님이 새누리당이 제출한 법안들의 문제점을 주로 설명하고, 중간 중간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을 던졌습니다. 9.13합의안에서 우리가 제일 먼저 살펴본 항목은 '쉬운 해고'였습니다. 대기업의 정규직들이 높은 임금을 받으면서 해고가 되지 않으니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해고는 이미 너무나.. 2015.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