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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수입·지출 내역 ■ 2015년 수입·지출 내역 (1) 수입 - 후원회비(정기후원 및 일시후원) 작년 이월금 192만 6백원 1월 40만원 2월 40만 5천원 3월 77만 5천원 4월 65만원 5월 25만 5천원 6월 46만 2천원 7월 39만 6천원 8월 37만 1천원 9월 36만 6천원 10월 21만 6천원 11월 34만 6천원 12월 41만 6천원 참고: 은행이자 2천 2백원 총계 698만 8백원 (2) 지출 - 민생현장 지원 1월 9일 세월호 국민대책회의 지원 - 100만원 3월 27일 민생토크 강연료 및 인쇄비 - 60만원 4월 15일 기륭전자 일일후원주점 참석 및 후원 - 30만원 6월 9일 4.16연대 가입 및 후원 - 50만원 10월 23일 유인물 및 피켓 제작비 - 37만원 11월 12일 비정규노동자의집 .. 2016. 1. 23.
민생브리핑 59호(16/01/22) - 대통령 서명운동, 보육대란 현실화, 전교조 법외노조 등 n ‘관제 서명운동’ 발벗고 나서는 대통령 국민들이 어리둥절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정보합동 업무보고에서 ‘국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니 국민들이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발언한 후 대한상공회의소 등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제 관련 단체들의 ‘경제활성화 입법촉구 1천만 서명운동’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행정부 수반이 의회를 압박하기 위해 이런 활동을 해도 되나,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야당 대표와 단독회동을 단 1회만 했을 정도로 소통을 안 했다는데, 노동 5법·의료민영화 등 서민 목을 조를 수 있는 법안이 많은데, 대통령이 지칭하는 ‘국민’은 대체 누구지… 등의 의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대통령의 움직임에 각 부처 장관들이 줄줄이 서명에 동참했고, 벌써부터 대한상공회.. 2016. 1. 22.
[인터뷰]화물연대 풀무원분회 윤종수 분회장(16.01.15) by 더불어삶 더불어삶이 풀무원 운수노동자들을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 해 12월 19일, 더불어삶은 풀무원 운수노동자 파업 및 고공농성 후원을 위한 김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12월 30일 고공농성에 돌입하셨던 연제복, 유인종 두 분께서는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68일 만에 다시 땅을 밟게 되셨죠. 이후 더불어삶의 파릇파릇한 회원들 몇몇이 두 분의 건강상태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는 지난 1월 15일, 풀무원 운수노동자들이 불매 선전전을 진행 중인 성수동 이마트와 그 부근에서 이뤄졌습니다. 풀무원 운수노동자들께서는 이마트 내부에서 카트를 끌며 풀무원 불매운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안내를 받아 사전에 인터뷰하기로 이야기 된 윤종수 분회장님(화물연대 충북지부 풀무원.. 2016. 1. 22.
광화문 리본공작소&소녀상 방문 광화문 리본공작소를 찾았습니다 1월 16일, 더불어삶 회원들이 오랜만에 광화문 세월호광장을 방문하고 리본도 만들기로 한 날입니다. 일기예보에서는 '포근'해진다고 했지만 체감 온도는 낮고 바람이 차더군요. 이런 날이면 농성장에 상주하시는 분들이나 고공농성 중인 분들은 어쩌나... 마음 한구석으로 걱정하면서 광화문 세월호광장에 들어섰습니다. 맨 먼저 들른 곳은 서명대. 3가지 서명(순직 인정, 진상규명과 미수습자 수습, 교실 보존)을 받고 계시더군요. 다음으로는 분향소에 들어가서 304인의 세월호 영령들을 만나고 나왔습니다. 분향소 옆으로 보니 깔끔하게 단장된 전시공간도 보이더군요. 드디어 리본공작소에 들어섰습니다. 토요일 오후라 어린이들도 와 있고,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삶 회원들 가운데는 .. 2016. 1. 18.
민생브리핑 58호(16/01/15) - 대국민담화, 메르스 감사, 기아차 비정규직 투쟁 등 ■ 노동관련 5법 무조건 통과시키라니박근혜 대통령이 13일 대국민담화와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안보와 경제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국민과 정치권에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담화의 핵심 중 하나가 노동개악 5법이었지요. 박 대통령은 4차 핵실험과 현재의 경제상황을 '국가비상상황'으로 규정하면서 “만약 국회의 비협조로 노동개혁이 좌초된다면 역사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장을 향해 “국민과 국가를 생각해 판단을 내려달라”며 직권상정을 노골적으로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노동관련 5법 가운데 기간제법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더라도 파견법 등 나머지 4개 법안은 반드시 통과시키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런 정치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민중총궐기가 3차까지 성사되고 한국.. 2016. 1. 15.
민생브리핑 57호(16/01/08) - 보육대란 코앞, 노동개악, 소요죄 무리수 등 n 위험한 변동금리 담보 대출 대부분 서민층에 몰려 금리가 인상되면 이자 부담이 커지는 형태인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잔액의 63.8%가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의 서민층에 몰려 있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시중 은행들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모두 261조3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 중 24.0%가 연소득 3000만~5000만 원인 사람에게, 23.9%가 연소득 1000만~3000만 원인 사람에게, 15.9%가 연소득 1000만 원 이하인 사람에게 나갔다고 합니다. 즉 금리가 인상될 경우 가계부채 폭탄은 서민층에 집중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가계부채가 중산층 이상을 중심으로 늘고 있어 괜찮다고 설명해온 정부의 설명과는 사뭇 다른 내용이네요.. 2016. 1. 8.
민생브리핑 56호(15/12/31) - 노동개악, 누리과정 거짓말, 투쟁사업장 합의 등 ■ ‘노동개악’ 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정부 위안부 문제와 마찬가지로 박근혜 정부가 ‘연내처리’라는 방침을 정해놓았던 노동5대법안이 연내처리는 물건너갔지만 정부는 이 중 일부를 지침으로 발표하고 밀어붙일 기세입니다. 고용노동부가 30일 ‘저성과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지침(양대 지침) 정부안을 발표한 것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될 경우 회사에서 해고요건으로 정부가 제시해준 몇 가지 조건을 요식으로 처리하기만 한다면 회사가 맘에 들어하지 않는 노동자를 누구한 해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과거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무수한 사례에서 순환배치, 재교육이 실제로는 퇴직을 강요하기 위해 하루종일 반성문, 회고록을 쓰게 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거나 모멸감을 주는 자리로 보직발령을 내는 등의.. 2015. 12. 31.
문재훈 소장님 강연 내용 문재훈 남부노동상담센터 소장님 강연 속기록 (2015.12.19) ※ 속기를 정리한 것이라 존댓말과 반말이 섞여 있습니다. - 최규석 작가가 100도라는 만화를 그릴 때 사무실로 취재를 왔었다. 그때 청소년 인권을 위한 노동법이라는 작은 책을 냈었는데, 그때 노동 운동과 관련한 만화를 그려보면 어떻겠냐고 권했다. 노동 투쟁도 노동자의 모습도 만화로 그려봐라. 그랬더니 2년 뒤에 한 번 그려보겠다 하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하종강 선생도 그 때 만났다. 그 때 맨 먼저 데려갔던 데가 기륭전자였고요. 당시 문화제에 갔더니 최 작가의 사인을 받아가는 사람도 있었다. 생각보다 유명하더라(웃음). - 다른 건 모르겠는데 만화에 나오는 사무실은 우리 사무실입니다. 오마이뉴스에 구고신을 만나다 이런 시리즈를 하고 있.. 2015. 12. 25.
<연대의 김밥&건강차 만들기> - 후기 더불어삶에서 겨울맞이를 겸해 마련한 행사 후기입니다 12월 19일 오후, 영등포시장역 근처 '큰언니네 부엌'에서는 아주아주 따뜻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더불어삶 회원들로 이뤄진 일명 장보기 팀. 김밥과 건강차 재료를 두 팔 가득 안고 들어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기다렸습니다. ※ 큰언니네 부엌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마을예술창작소'로서, 전통장 담그기는 물론이고 각종 공예 수업까지 들을 수 있는 아늑한 곳입니다. 이곳에 가면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신 분들을 만날 수 있고, 재능기부도 환영한다고 합니다. 다음을 참고하세요.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_ ‘큰언니네부엌’ 3시가 가까워 오자 참가신청을 하신 분들이 하나둘씩 도착했습니다. 장봐온 재료의 포장을 풀고,.. 2015. 12. 22.